윤봉길 의사의 유해가 일본 쓰레기 하치장에 묻힌 이유가 있나요?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는 일왕 생일에 도시락(실제로는 물통) 폭탄을 던져서 사령관을 죽이고 일본군에 잡혀 사형을 집행당하셨잖아요.
그런데 아무리 그렇더라도 사람의 유해를 쓰레기 하치장에 묻은 이유가 있을까요?
초등학생도 유치해서 하지 않을 단순한 보복 심정으로 그런곳에 묻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윤봉길 의사의 유해를 어떻게 했는지가 궁금하군요.
"윤봉길 의사의 의거지는 상해지만 윤봉길 의사가 돌아가신 곳은 일본 가나자와다. 우리가 윤봉길 의사 하면 상해는 기억하지만 정작 돌아가셨던 장소인 일본은 기억하지 못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사람들이 윤봉길 의사의 묘지임을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묘비나 묘표를 세우지 않았고, 봉분이 없는 형태로 만들어서 지나가는 행인들이 함부로 밟고 지나가도록 했다고 합니다.
"일본은 윤봉길 의사를 사람들이 밟고 다니는 계단가에 매장했다. 그 계단을 밟고 올라가면 전몰자 기념비들이 쫙 나온다. 철저하게 윤봉길 의사를 욕보이게 하려고 그런 곳에 암매장 했다" 라고 말하며 분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일제에서 윤봉길 의사의 유해를
묻은 것은 보복 등을 위하여 봉분도 없이
바닥에 이런식으로 묻는 등 한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관리사무소 앞 쓰레기 하치장에 봉분 없이 바닥 안에 묻어두었는데 그 이유는 쓰레기하치장 앞에 사람들이 걸어 다니면서 밟으라는 의도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측의 고의성이 짙은 모욕으로 보여집니다.
독립운동을 하였기에 고의적으로 고인의 몸을 훼손함으로써 그 상징성을 제거하고자 한것입니다.
그렇기에 쓰레기장에 묻은것은 정말 파렴치하고 몰상식한 짓이였던 짓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