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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힘찬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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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수술때문에 3차 병원 예약을 하려는데, 자궁내막종 검사 결과가 필요한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62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티볼란

CA-125 종양 표지자와 초음파 검사 및 CT 결과를 보고 담당의께서 악성이란 소견을 주셨는데요. 신촌 세브란스 접수하시는 분이 암으로 확정이 돼야 예약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자궁내막종 결과도 필요한 것처럼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5월 8일 예약을 자궁내막종 검사 결과가 나오는 12일 이후인 19일로 잡았습니다. 난소암 수술과 자궁내막종 유무가 어떤 상관이 있나요? 그것이 예약을 미룰 사유가 되나요? 예약을 다시 잡는 편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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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난소암 수술과 자궁내막종 결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난소암과 자궁내막종은 서로 다른 질환이지만, 두 가지를 함께 고려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궁내막종은 양성 상태로, 난소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난소암과의 감별 진단에서 함께 검토되기도 하죠. 특히 CA-125 수치가 올라갈 때, 자궁내막종의 영향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난소의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자궁내막종 결과를 요청받으신 것 같습니다.

    5월 8일 예약이 19일로 변경된 이유는 자궁내막종 검사 결과로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함인 듯합니다. 병원에서는 악성 여부가 확정되어야 예약이 가능하다고 말씀을 들으셨다고 하셨는데, 이는 병원의 규정이나 절차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궁내막종 검사가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 같네요.

    예약을 미루는 것이 불편하실 수 있지만, 전문의가 더 나은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자료일 수 있으므로 검사 결과를 기다리신 후 예약일에 맞춰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문의를 통해 병원과 직접 다시 논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난소암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보통 CA-125 수치, 영상 검사(초음파, CT) 등으로 충분한 근거가 있을 경우, 3차 병원에서 수술이나 조직검사를 위한 진료 예약이 가능합니다. 자궁내막종 여부는 감별 진단(즉, 난소에 생긴 혹이 자궁내막종인지 악성 종양인지 구분) 과정에서 참고는 되지만, 난소암 수술 자체의 필요 여부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따라서 자궁내막종 결과가 나와야만 예약할 수 있다는 주장은 다소 과도한 행정 해석일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예약을 19일로 미룬 상황이라면 조금이라도 암일 가능성이 높은 경우 빠른 진료가 더 중요하므로, 담당 병원에 다시 연락하여 CT, CA-125 등 현재까지의 검사 결과를 근거로 진료일을 앞당길 수 있는지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담당 주치의의 진료 의뢰서나 진단서에 “난소암 의심, 수술 필요”와 같은 소견을 명확히 기재해 달라고 요청하면 3차 병원 예약이 훨씬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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