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장영실은 조선 전기의 관료이며 과학자, 기술자 또는 발명가이다.
장영실이 앙부일구(해시계)를 발명했습니다.
앙부일구(해시계)
1434년 조선 세종대왕 16년 이후로 제작, 사용된 해시계로, 과학, 역사,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보물(제845호, 제852호)로 지정되었다. 해시계는 원사, 천문지, 앙의를 참고하였다고 한다. 오목한 화로 크기의 둥근 가마솥 시계판 모양 해를 우러르고 있다고 해서 앙부일구라는 이름을 붙였다. 오목한 지구의처럼 생겨 시각선, 계절선을 나타내는데 효과적이다. 청동을 재료로 하여 주물을 부어 만들고 글자와 선은 흑색칠 바탕에 은상감을 하여 뚜렷이 보이게 하였다. 4개의 발은 수평을 맞추기 위하여 수평기준장치를 십자의 형태로 하였다. 당시의 시간은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의 12간지로 표현을 하였으며, 시간의 단위가 12이기 때문에 두 시간이 한 묶음의 시간이엇다. 글을 모르는 백성들을 위해, 12지신을 그림으로 그려 1434년 10월 혜정교와 종묘 앞에 설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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