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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서, 말이 없는 아이 괜찮은가요?!

집에서는 굉장히 말도 많고 수다스러운데, 밖에 나가고 사람이 많은 자리에 가면 조용해집니다. 하나의 성향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그 분위기를 참고 있는건지, 사람 많은곳에서는 조용해지고 싶은 아이의 성향중 하나인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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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밖에 나가서 말수가 적어진 이유는

    아이의 기질적인 부분의 원인이 커서 입니다.

    아이가 가정에서 말을 잘한다고 하여서 아이의 성격이 활발하다 라고 볼 순 없습니다.

    즉, 아이의 기질이 조심스러운 부분이 크고, 낯가림이 심하고, 부끄러움이 많고, 숯기가 없고,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소극적이고, 내향적인 성향이 크기에 아이가 밖에 나가기만 하고 말수가 적어지고 조용해 지는 부분이 큰 것입니다.

    아이가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함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아이와 함께 역할극을 하면서 상황에 적절한 행동.언어.제스처 및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의견을 제시하고,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람 많은 곳에서 조용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성향과 사회적 환경 반응일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편안함 떄문에 말이 많지만, 외부에서는 낯선 환경, 타인 시선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관찰중심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내향적 성향과 관련이 있으며 문제있는 행동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1. 집에서는 활발하지만, 밖에서는 말이 없는 아이는 정상적인 성향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보통 내향적이거나 낯가림이 있는 경우로,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는 에너지를 앆고 조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주변 분위기를 민감하게 느끼거나 반응하고, 사회적인 상황을 관찰하며 신중하게 행동하는 유형일 수도 있습니다.

    2. 이걸 바꾸려고 하는 것보다는, 아이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환경에서 점점 자기 표현을 늘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좋습니다. 외부에서 조용하다고 해서 소극적이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아이의 감정과 리듬을 존중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아이에게 "밖에서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천천히 적응해도 돼."와 같은 말로 안심을 시켜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3. 단, 과도한 불안, 위축이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면 전문가 상담이나 심리센터 등에 방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인지 고려하여 결정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