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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8

금시세는 어디서 정하는걸까요?

수시로 변동되는 금시세는 어디서 누가 정하는 건가요?

국제 금시세와 우리나라의 금시세는 다른건가요?

궁금합니다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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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김민준 경제전문가blue-check
    김민준 경제전문가23.03.02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 시세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금 가격은 공급과 수요의 상태, 환율, 금리, 경기 등의 경제 지표, 정치 상황 등의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금의 공급은 주로 광업산업에서 생산되며, 채굴된 금은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이나 금융기관에 의해 보유되어 시장에 공급됩니다. 따라서 채굴량과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 등이 금 시세에 영향을 미칩니다.

    수요 측면에서는 금의 사용 용도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는 보석류, 둘째는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전자제품 등의 제조, 셋째는 금융투자입니다. 이 중에서 금융투자는 금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금융투자가 많으면 금 수요가 늘어나고, 가격도 오르게 됩니다.

    환율은 한국 원화 대비 미국 달러, 유럽 유로 등의 외국 화폐 가치와의 비교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의 상승 혹은 하락에 따라 금 가격도 영향을 받습니다.

    금리는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를 비롯하여 채권시장의 이자율 등의 요인으로 결정됩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금보다 수익률이 높은 다른 투자 수단이 늘어나므로 금 가격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제 지표는 일반적으로 경제 활동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경제가 성장하면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금 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치 상황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가장 불확실성을 가져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전쟁, 테러, 정치적 위험 등의 요인으로 인해 금값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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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의 가격도 다른 재화들과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움직이게 되는데 각 국가별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거래를 하지 않다보니 국가별로 시세가 차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국가에서는 금이나 달러에 대한 수요도가 높기 때문에 금의 시세가 상승하게 되고 인플레이션이 안정되어 있는 국가의 경우는 금에 대한 수요가 크지 않다보니 거래가 발생하지 않아서 금의 시세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게 되고 이로 인해서 국가별로 금 시세의 반영 차이가 발생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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