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많이 불게되면 눈이 따가워지면서 눈물이 날때가 있는데 왜 그런건가요?
바람이 많이 불면 먼지나 모래들이 눈에 들어가서 따가울때는 있는데 그런게 아닌데도 눈이 시렵고 따가워서 눈물이 나는 경우도 있어서 물어봅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 때 눈이 따가워지고 눈물이 나는 이유는 주로 안구건조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눈 표면의 눈물이 빠르게 증발해 눈이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각막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거나 자극을 받게 됩니다. 이런 자극은 따가움, 이물감, 통증을 유발하며, 눈은 이를 보호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눈물을 과다하게 분비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바람에 의해서 눈물이 마르면서 생기는 안구건조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인공눈물 점안이 도움이 되는데 하루 6회 이상은 점안하시 않으시는게 적절하겠습니다.
무언가를 집중해서 보다보면 눈깜빡임이 줄어서 안구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일부러라도 눈을 깜빡깜빡하거나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주시는게 도움이 되며 손으로 눈주변을 마사지 해주시거나 온찜질을 해주시는게 눈물분비를 늘려서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서는 피부나 눈의 표면이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눈은 외부 환경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바람에 의해 눈의 수분이 빠르게 증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눈의 표면이 건조해지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눈물이 더 많이 생성됩니다. 눈물은 눈을 촉촉하게 하는 동시에 이물질을 씻어내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바람에 의해 자극을 받았을 때 눈물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또한, 바람이 세게 불면 눈이 직접적으로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람에 실려오는 미세한 입자나 공기의 흐름 자체가 눈의 민감한 부위를 자극할 수 있고, 이러한 자극이 눈의 따가움이나 시린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호용 안경을 착용하거나 인공 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과 상황에 맞게 눈을 보호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