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의 당파들 가운데 보수와 진보는 어떻게 나뉘었나요?
조선 시대의 역사를 보면
노론, 소론 등이 있으며 늘 대립하였다고 알고 있는데
이런 당파들은 어디가 진보고 어디가 보수였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의 당파는 다양한 기준으로 나눌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당파로는 훈구파, 사림파, 노론 등이 있으며,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당파로는 동인, 북인, 소론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분은 상대적인 것이며, 각 당파마다 다양한 인물과 노선이 존재했기 때문에 명확한 경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조선시대의 당파정치는 오늘날의 보수와 진보와는 다른 개념과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조선시대의 당파정치는 주로 정치적 견해, 출신 지역, 관직 경력 등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로 대립하거나 협력하면서 조선의 정치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론은 송시열을 중심으로 하는 세력으로, 대의명분을 중요시하며 보수적인 성격을 띠었습니다. 이에 반해 소론은 윤증을 중심으로 하는 세력으로,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중시하며 진보적인 성격을 띠었습니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는 노론이 권력을 독점하면서 상대적으로 소론의 영향력이 약화되었습니다. 따라서 노론과 소론을 단순히 보수와 진보로 구분하기는 어려우며, 각 당파의 인물과 정책을 개별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인에서 송시열을 중심으로 하는 사람들은 노론, 윤증을 중심으로 하는 사람들은 소론이 되었으며 숙종 이후 조선 의 주요 집권 세력이었다.동인은 선조 초 김효원과 심의겸에서 비롯된 당파로, 그 명칭은 김효원의 집이 서울의 동쪽에 있던 것에서 유래한다고 하고 서인의 중심인물은 박순(朴淳)·정철·김계휘(金繼輝)·윤두수 등 입니다. 이렇게 붕당은 인물을 중심으로 나뉘었고 보수와 진보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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