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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불독44
냉철한불독4424.01.25

조선시대에서도 진보 계열과 보수 계열이 나뉘어져 있었나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정치판을 보면 보수와 진보 층이 대립 하는 양상을 보이잖아요. 혹시 조선시대에도 마찬가지로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을 가지고 국가 발전을 위해 서로의 주장을 펼쳤나요? 지금처럼 정당의 개념도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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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도 현대와 비슷하게 정치적 입장에 따라 진보 계열과 보수 계열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정치적 스펙트럼과는 다른 기준으로 구분되었으며, 시대에 따라 진보와 보수의 의미도 변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보수계열인 서인과 진보계열인 동인으로 붕당정치가 존재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도 정당 있었습니다. 붕당이라고 하죠 동인,서인, 남인, 노론, 소론 등등등

    조선은 세계기준으로도 매우 빠르게 당체제가 정립된 나라에요

    대부분의 시대에서 양당체제 였지만 굳이 보수 진보로 나누기엔 좀 애매 했습니다.

    한국 진보는 다른 나라 기준으론 보수란 말이 있듯

    보수 진보는 뭔가 절대적 기준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그 나라 기준으로 변화를 추구하는지 안정을 추구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거자나요?

    그런데 조선시대는 현대같은 민주주의나 자본주의가 없던 시대이기 때문에

    붕당들 또한 현재와는 전혀 다른 기준으로 움직였습니다. 대부분 학파적인 기준이었죠

    그렇기 때문에 현대적인 기준인 진보,보수로 구분하기엔 애매한 것 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어느 당인지는 상관 없이

    세력이 우세한=여당이라 할만한 학파는 대부분 보수적이었고

    야당이라 할만한 소수파는 진보적이었죠. 뭐, 변화를 누가 원하는지 생각하면 당연한 말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