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이런 싫어하는 행위는 강아지들마다 다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강아지한테 뽀뽀하는 행위 - 갑자기 얼굴을 드리밀면서 입을 강아지한테 가까이 대는 것은 마취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것과 비슷한 공포심이라고 합니다.
발 만지는 행위 : 사람으로 치면 발바닥을 간지럽히는 것과 비슷합니다.
항문쪽 만지는 행위: 특히 비뇨생식신경이 있어서 감각도 예민한데다 항문낭까지 있으니 상당히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싫어하면 성질이 어느 정도 있는 강아지들은 으르렁 거리고 착한 애들은 보통 하품을 하는 행동으로 장난을 치는 사람이 다른 곳에 주위를 돌리도록 그런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