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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17

빈대떡은 어느시대부터 먹었나요??

저는 떡을좋아해서 자주사먹는데 가끔 빈대떡을 집에서 만들어주거든요 이 빈대떡은 어느시대부터 먹기시작하였을까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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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반가운두루미911
    반가운두루미91123.03.19

    안녕하세요. 투명한숲제비211입니다.

    빈대떡은 고려 시대부터 있던 음식으로, 당시에는 '밀떡'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빈대떡의 형태는 고려시대에 이미 존재했으며, 조선시대에는 현재와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빈대떡 대신 고추전 등이 더 많이 먹혔지만,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의 입맛에도 맞아서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이후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게 되어, 지금까지도 많이 즐겨지는 전통적인 한식 음식 중 하나입니다.



  • 안녕하세요. 활달한거북이38입니다.

    빈대떡이라는 명칭은 병자병이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 빈자떡이 되고 다시 빈대떡으로 불리게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빈대떡의 유래에 대해서는 제법 많은 설이 떠돕니다.

    첫 번째 설은 빈대떡은 원래 제사상이나 교자상에 기름에 지진 고기를 높이 쌓을 때 제기 밑받침용으로 썼는데 그때는 크기가 작았다고 합니다. 그 뒤 가난한 사람들이 먹는 음식으로 바뀌면서 이름은 빈자떡으로 바뀌고 크기도 큼지막하게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서울 정동을 빈대가 많다고 하여 빈대골이라 했는데, 이곳에 빈자떡 장수가 많아 빈대떡이 되었다는 설입니다.

    조선시대에는 흉년이 들면 당시의 세도가에서 빈대떡을 만들어 서울 남대문 밖에 모인 유랑민들에게 '어느 집의 적선이요' 하면서 던져주었다고도 하네요~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