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달반 전 외상으로 인해 왼쪽 복부 (골반큰뼈 윗부분)이 근육 손상되어 혈종이 생겼습니다. (초음파 및 MRI 확인)
겉으로 검을 정도로 피멍이 생겼고 현재 피멍은 빠진 상태구요, 복부쪽은 단단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CT, MRI상 딱히 보이는건 없다함)
문제는 복부쪽은 단단하기만 하고 통증은 없는데 정형외과 의사선생님 말로는 혈종이 허벅지로 내려가는 신경을 눌러서 or 충격으로 인한 신경이 놀래서 허벅지 바깥쪽이 만지며 감각이 이상하고 화끈, 저리는 느낌이 있다고 합니다. 혈종은 자연스레 없어지기에 우선 약먹으면서 경과를 지켜보자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초반에는 허벅지만 화끈거리고 이상감각이였으나 현재는 허벅지는 이상감각이 그대로고 종아리 바깥쪽 부분이 화끈거립니다 (종아리 바깥쪽 감각은 정상입니다) 마치 허벅지에 저릿한 증상이 종아리 바깥쪽으로 내려간듯이 허벅지 쪽은 이제 이상감각만 있고, 종아리 쪽이 지릿한데 왜이런걸까요?ㅠㅠ
MRI,CT 다 찍어봤고 전후로 다른 외상은 없었습니다. 계속 약먹으면서 기다려보아야하나요?
어느날은 크게 신경안쓸정도로 저릿한게 덜 한날도 있고 어느날은 하루종일 저릿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