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에게(아들) 유독 화를 내게 되네요...하..
첫째가 4살이고 여아입니다.
둘째가 3살이고 연년생에 남아입니다.
왜 첫째첫째 하는지 요즘 유독 실감하고 있는데요... 첫째는 첫째라고 엄마 아빠를 잘 도와주고
마음 씀씀이가 굉장히 착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둘째인데요... 딸 키우다 아들 키워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당이 안될 정도로 힘들게 합니다..
일단 첫째와 싸움이 가장 문제인데요. 주로 누나것을 뺏어서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다 치고박고 싸우기도 하고 주로 누나가 울어버리는걸로 상황이 끝날때가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둘째를 유독 혼내게 되고 그게 점점 쌓이다가 다른 안좋은 일이 생겼을때 폭발해서
둘째를 많이 야단치곤 합니다. 첫째에겐 한번도 한적없는 엉덩이 패기...도 몇번 시전했습니다... ㅠㅠ
또 어찌나 짜증이 많은지 감당이 힘들정도고요. 말을 잘하면서도 자기 뜻대로 안되면
짜증에 소리부터 지르기 일쑤입니다. 첫째와 너무 대비되는 행동으로 가끔 너무 밉기도 합니다.
둘째에게 유독 화를 많이 내는 편인데요... 어떤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ㅠㅠ
화내고 나면 너무 미안해서 안아주지만 그것도 잠시... 나쁜 행동들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혼내도 무덤덤하고 딴짓하는 아이를 보면 더 화날때가 많습니다 ㅠㅠㅠ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연년생 키우기 참 힘드시죠 아마도 전쟁을 치르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지구 한바퀴를 돈 느낌도 드실거예요 둘째가 누나를 괴롭히는 건 둘째에게도 쌓인 감정이 있다는 하나의 표현 일 수도 있어요 알게 모르게 미묘한 감정이 쌓이고 쌓인게 폭발 했을 수도 있어요 아이에게 화를 내긴 보다는 아이가 왜 그러한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원인을 파악해 보아야 합니다 조용한 공간에서 둘만의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왜 누나를 괴롭히는 건지 대체 왜 소리를 지르는건지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 입니다 그렇기에 아이를 존중 하고 아이의 감정 그리고 기분을 헤아려 주면서 아이의 잘못된 부분을 알려주면서 천천히 아이의 행동을 고쳐 나가야 합니다 한번에 아이가 변화 되어질 수는 없지만 부모와의 교감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첫째도 둘째도 공평하게 사랑을 주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둘째의 관심의 표현일수있어요.
자꾸 때리고 짜증내면 악순환의 연속이기에 그냥 받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에 따라서 기질이 다르고 활동하는 성향이 다르기에
아이를 판단할때 누구는 나에게 편하게 해주어서 좋고를 기준으로 하지 않으면 좋겠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둘째가 아무래도 부모님에 대한 사랑의 질투도 하고 그래서 그럴 수도 있고 부모님에게
관심을 받기 위하여 누나를 괴롭히고 그럴 수 있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첫째와 둘쨰를 분리하여 양쪽 아이 모두에게 집중한다는
느낌을 주시고 서로 혼낼 때도 같은 공간에서 혼내기보다는 떨어져서 혼내는 것이
양쪽 아이를 위하여도 좋습니다.
그리고 약한 체벌이라도 엉덩이 패기는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은 자식간의 차별은 절대 금물입니다.
첫째와 둘째를 혼내는 공간을 정해두시고 서로 보는 앞에서
혼내시면 안됩니다.
그러면서 둘째에게 혼내는 경우가 많으시되 그에 못지 않게
사랑도 많이 주셔야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를 양육하다보면 누구나 비교가 될수있기마련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한쪽에 말만듣고 훈육하고 체벌을 가한다면
아이의 행동은 오히려 더욱 심하게 나타날뿐입니다.
첫째가 잘하고 마음에 든다고 둘째에게 똑같은 행동을 바라는것은 어떻게 보면 부모의욕심입니다.
아이가 그만큼 부모의 말을 안듣는다는것은 어떻게보면 자기주장이 강하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것으로 볼수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듣지 않는다고 아이가 왜 이럴까라는 생각을 하는것보다
자기 주장이 강하고 그만큼 자신에 대해서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면 긍정적으로 아이를 보려고 하는것이 좋으며
잘못을 했다고 체벌을 하거나하는것은 멈추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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