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어도 땀나고 패딩같은걸 겨울에 입어도 땀범벅이고 하루에 세번 씻어도 그래요 땀이 계속나요 이런경우 어떻해야 되나요??
아무리 씻어도 땀나고 땀이많고 겨울에 패딩같은걸 입어도 땀나고 세번 씻어도 땀나고 이런경우 어떻해야 될까요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은 열이 많은 사람입니다 한의원에서 진찰하셔서 땀이 많이 나는 원인 치료를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과다한 발한 증상으로 불편을 겪고 계시는군요. 이런 경우 다한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알루미늄 클로라이드가 함유된 특수 발한 억제제를 사용해보세요. 면이나 흡습성이 좋은 소재의 옷을 입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카페인,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이런 방법으로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피부과나 내분비내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톡스 주사나 약물 치료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이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해보세요.
궁금증이 해소되셨길 바라며,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여름, 겨울 할 것 없이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호소하시는 정도라면 다한증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특별한 선행원인 없이 증상을 유발하는 일차성 다한증과 기저의 다른 질환으로 인해 동반되는 이차성 다한증이 있는데, 우선은 진료를 통해 원인을 찾아보셔야 하겠습니다. 가까운 신경과나 내과를 방문하여 진료부터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본 답변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다한증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다한증은 교감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해 과도하게 땀이 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다한증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일차성 다한증과 갑상선 기능항진증, 비만, 불안 상태, 폐경, 갈색종 등의 전신질환과 관련된 이차성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병원을 찾는 환자 중 대부분은 손바닥과 발바닥에 땀이 많이 나는 원발성 수족부 다한증을 가지고 있지만, 얼굴에 땀이 많이 나는 안면부 다한증과 겨드랑이에 땀이 많은 액와부 다한증도 있습니다. 일차성 다한증의 경우 다른 가족의 병력이 없는 경우가 많고, 어렸을 때는 잘 모르고 지내다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진행하며 저절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환자들은 악수나 손을 이용한 작업에 제한을 받아 대인 관계나 사회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정신적인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의 치료로는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적 방법이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알루미늄이 함유된 로션을 사용하거나, 전신적 항콜린성 약물, 보톡스 등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는 재발이 흔하고, 전신적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어 근본적인 치료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최근 비디오 흉강경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흉부 교감신경 절단술이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특히 1997년 이후 미세수술기구를 사용함으로써 미용적으로도 우수한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은 대개 청년기에 이루어지며, 수술 후 당일 퇴원이 가능하고 통증 등의 후유증이 거의 없습니다.
현재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은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흉부 교감신경 차단술로, 전신마취 상태에서 양쪽 흉부 교감신경을 절단합니다. 필요한 피부 절개는 약 2mm 크기로 양쪽에 2개씩 필요하며, 흉터는 잘 보이지 않는 곳을 골라 시행합니다. 수술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그러나 이전에 폐결핵이나 폐렴을 앓은 환자는 늑막유착으로 인해 비디오 흉강경 수술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보상성 다한증은 다한증 수술을 받은 환자의 대다수에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손바닥 발한이 감소하는 대신 신체 다른 부위에서 발한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술의 부작용이라기보다는 신체의 적응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대부분 큰 불편은 없지만 약 5%의 환자에게는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
어릴때부터 그랬나요 최근 몇년사이에 그런가요? 최근 몇년 사이에 그런거라면 내과 가셔서 갑상선기능검사를 좀 받아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