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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줄나비274
냉철한줄나비27422.12.19

상추의 성분 중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은 무엇인가요?

실제로 상추를 어느 정도 이상의 양을 먹게 되면 졸음이 찾아오나요?

특정 성분으로 인하여 졸릴 것 같기는 한데 얼마나 섭취를 해야 느끼는 감정인지 궁금하며, 그 성분은 상추 외에는 없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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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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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9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상추, 치커리 등에 들어있는 졸음 유발 물질은 락투카리움(lactucarium)으로 락투서린(Lactucerin), 락투신(Lactucin), 락투신산(Lactucicacid)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락투카리움은 긴장을 완화시켜 심신을 안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잠을 제대로 못자는 불면증 환자들에게 이들 성분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락투카리움은 상추의 잎보다는 줄기 끝부분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상추(Lactuca sativa)도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이름이 다른 여러 가지 채소들에 락투카리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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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우재 과학전문가입니다.

    상추에는 대략 g당 0.03㎎의 락투카리움 계열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락투카리움 계열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고하여 상추를 먹으면 졸린 현상이 일어나진 않습니다. 특정성분을 대략으로 섭취해야 성분으로 인한 증상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정확히 몇 g을 섭취하면 증상이 나타난다에 대한 결과는 조회되지 않으나, 시중에 해당 성분을 토대로 나온 건강기능식품을 참고하여 추정해보면 약 5 ~ 10g 을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상추의 함유량을 생각하면 엄청난 양의 상추를 먹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추측해볼 수 있겠습니다. 단순히 식사를 할때, 많이 먹는다는 양으로는 턱없는 양이지요. 이를 통해 상추와 함께 식사를 할때 졸음이 온다는 것은 어쩌면 식사의 양의 과다, 혹은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인한 졸음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락투카리움 성분은 식물 종마다의 함유량 차이는 있겠지만, 상추 뿐아니라 다양한 식물의 줄기부분에 조금씩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중 확인된 것으로는 약용식물중 하나인 고들빼기가 있겠습니다.

    질문자님의 궁금증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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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추에 포함된 락투카리움, Lactucarium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상추에 포함된 줄기를 꺾으면 나오는 흰색즙입니다.

    이 성분이 최면, 진정 효과가 있어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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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잠자는새리 과학전문가입니다.

    상추줄기를 자르면 흰색즙이 나오는데

    이것이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고 수면을 조성하는 멜라토닌 생성을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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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상추를 먹으면 잠이 온다는 말이 있죠. 저 또한 학교 점심시간에 상추요리가 나오면 상추때문에 잠이 온다고 말하곤 했었는데요. 이는 락투신이라는 성분 때문이라고 해요. 그러나 모든 상추가 수면을 유발하는 건 아닌데요. 상추 품종별로 락투신 함량은 다르기 때문에 상추가 졸음을 유발하는 건 맞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상추에는 락투신 함량이 극히 소량이기 때문에 상추때문에 잠이 온다, 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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