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역의 상태를 말씀드리기 위해서 환율의 상승으로 인한 영향과 이로 인한 결과값을 말씀드릴게요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원자재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원자재 수입가격이 크게 상승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무역수지에서는 수입금액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단기적으로는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증가하게 되는 효과를 누리게 되는데요. 하지만 질문자분께서 말씀주셨듯이 반도체 가격의 하락이 우리나라 수출이 적자가 된다고 하였는데, 우리나라 수출 품목의 25%를 차지하는 것이 반도체로서 반도체 가격이 떨어지게 되면 수출금액의 하락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결국 환율 상승으로 수입금액은 증가하였으나, 반도체가격 하락과 더불어 글로벌경기침체로 수요가 감소하여 수출실적은 감소하게 되면서 무역수지가 (+)보다[수출] (-)가[수입]이 많은 상태가 지속되며 무역수지 적자폭이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