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본인이 억울하다고 생각하면 눈물을 흘립니다
아이가 10살인데 본인이 생각했을때 억울하거나 힘든일을 시킨다고 한다면 눈물부터 보입니다. 남자아이라서 아무데서나 울지 말라고 했지만 하루에도 서너번 눈물을 보이는데 이런걸 어떻게 지도하는게 좋나요??
세 아이가 힘든 일을 시킨다고 한다면서 눈물을 보일 때가 있으니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그리고 감정 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등입니다.
부모는 모범 보이기, 일관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자신이 생각했을 때 억울 하다며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정말 억울 하거나, 이러한 일을 하고 싶지 않은데 강제로 시킨다 라는 감정이 들어서, 일을 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그 일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부분이 미흡해서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아이가 우는 것은 남자라고 해서 울지 못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아요.
남자 아이 역시도 사람이기 때문에 감정을 느끼는 것이고, 그 감정이 슬프다 라면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소한 일로, 자신이 억울하다 라고 우는 것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은 적절치 않음을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아이가 자신에게 힘든 일을 시키고, 이러한 부분이 억울하다 라고 하면서 운다면 그 즉시 단호함으로 우는 행동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태도는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때는 울지 않고 언어로 조곤조곤 또박또박 전달해야 함을 인지시켜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아이가 왜 억울한지 공감해 주면서, 감정을 말로 표현하도록 도와주세요. 울지 말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왜 그러한 기분이 들었는지 대화를 해보세요. 감정 표현 자체는 나쁜 건 아니지만, 상황에 맞게 표현하는 방법을 차분히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점차 말로 감정을 푸는 연습을 시키면 소통 능력이 자라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0살 아이가 억울함을 느껴 눈물을 자주 흘리는 건 감정을 조절하는 발달 과정의 일부입니다. 먼저 아이 감정을 인정하고 '네 마음 이해해'처럼 공감해주고, 그 후 '하지만 공공장소에서는 감정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할수 있다'라고 안내하세요. 호흡 조절, 잠시 자리 피하기, 말로 표현하기 같은 구체적 방법을 함께 연습하면 울음을 통제하는 능력을 길러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