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마다 대하는 태도가 다른 친구는 어떤 심리인걸까요?
학창 시절 친구 무리 중 한명이 친구 무리마다 태도가 다른게 요새 상당히 고민입니다.
저희 무리에서는 말을 할 때 배려도 없고 소위 말하는 아싸화법을 쓰는 지라 무리에서도 되게 비난을 받았던 전적이 있는 친구인데, 다른 무리에서는 되게 쾌남인 척하고 다니더라고요. 오죽하면 그 친구랑 제일 친한 한 명이 진지하게 말을 해봤지만 딱히 바뀌는게 없었고요.
막상 장례식이나 혹은 중요한 문제가 있을 때는 이 무리를 찾아서 도와달라고 까지해서, 또 가장 친하다고 생각을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사회생활도 하고 있는 나이라 이게 단순히 오래된 친구 사이라 편하다기보다는 무례함이 지나쳐 업신여기는 것인가까지 생각이 되는데, 이 경우에는 이 친구를 어찌 대해야 될지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 그리고 나에게 도움이되는 사람인지에 따라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거 같습니다.
나랑 친한사람에게는 친하지만, 나를 무시하는 사람한테는 같이 무시하는게 일반적인 사람들 태도니까요.
또 대부분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집단과 피해가 오는 집단에서는 다르게 행동할 거구요.
물론 너무 이해타산적으로 행동하면 다른사람의 비난을 받을 수 있지만요.
그 친구분에게는 질문자님 모임은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해서 무례하게 행동하는 거 같은데,
그런 분하고는 연락하며 지내지 않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리수리마하수리12345입니다.
친하면 친할수록 서로 존중을 해야 합니다. 이런 마음이 없이 지낸다면 그냥 사이를 두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니면 그냥 신경을 전혀 안써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사려깊은레아210입니다.
고민이 많겠습니다
사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누구나다 일관성있게 살진않습니다 재벌회장들도 눈치 하나안보는것 같아도 대통령과 만난다면 자세 대화등 모든게 달라지지않나요 다각자가 살아가기위한 방편입니다 크게 의미부여할 필요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홀쭉한황로272입니다. 친구분의 성향이 그런것 아닐까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 다르듯 아마도 그 친구분은 여러 무리의 친구분들과의 집단에 따라서 다르게 행동 하시는것 같네요 그런 친구는 왠지 진실되지 못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풋풋한오색조86입니다.
그런 친구가 변하지 않는 다면 나이가 드실수록 더 만나기 싫어지고 의무감으로 만날겁니다. 점점 더 심해진다면 멀어지는게 답이 아닌가 하네요. 친구라도 반갑고 즐거운 기분으로 만나야되는데 신경만 쓰인다면 아니라고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