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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미
현아미23.10.28

형제와 인연을 끊어야 될까요?

가진거 없이 결혼 어느누구 기댈곳이 투잡은 기본 쓰리잡까지 하루 잠 3시간반 자면서 열심히 살았읍니다

근데 오빠는 늑깍기 50이 넘어서 결혼해서 아이하나..7~8년 된거같네요

결혼전부터 무슨일만 있으면 돈을 달라고 해서 남편이 알게모르게 준돈이 7~8천은 족히 될겁니다 돈을 줬지만 한번도 갚은적은 없구요

약 14년전 오빠 앞으로 생명보험을 가입해두었읍니다 그땐 오빠가 혼자였기에 병원비라도 준비 해놔야 되지않을까 생각했었죠

가입한걸 몇년전에 말을 했는데 1년전 진단금이 나온적있읍니다 병원비와 보험금을 다 오빠에게 줬기에 진단금은 제가 주지않았읍니다

보험사에서 진단금이 나온걸 안뒤 돈 내놓으라고 올케언니와 둘이서 수입통의 전화와 문자카톡을 해서 받지 않았읍니다

그 진단금외에는 지금까지 보험사에서 나온 모든돈과 병원비를 나 보내줬는데 어제는 집으로 찾아왔네요 오빠가 죽으면 내가 사망보험금 타려고 한다고.. 보험금을 주던지 계약자를 오빠앞으로 해주던지 해주라고 협박을 하네요

덕분에 남편이 친정오빠에게 얼마나 많은 돈을 썼는지 알게됐고 별다른 말은 안하지만 같이 열심히 살아온 남편 볼 면목이 없네요

대판 싸우고 같읍니다 평일에 보험 해지 할까 하는데 넘 스트레스 받아서 배는 고픈데 밥이 안넘어가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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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보험계약자는 돈의 주인이예요

    피보험자는 보험 혜택을 보는자이구요

    이건 법으로 정해진 거예요

    계약자가 본인이고 피보험자가 오빠 수익자가 나이면 오빠 내외는 돈의 권리가 없읍니다

    책임감 있는 내가 불쌍한 오빠를 위해 준비 해둔것인데 그게 마치 본인돈인것 처럼 하시다니 ㆍ

    상식이 없는 분들이시네요

    계약자 피보험자 수익자에 대해 명확하게 얘기하시고 보험혜택을 보시고 싶지 않다면 그냥 해지해 버리겠다고 하세요

    해지 환급금도 않주셔도 되시는거예요

    혜택받는것만 해도 감사한 일이신걸ㆍㆍ




  • 안녕하세요. 잘난스컹크263입니다.......

    형제라고 해서 너무 의지할 필요도 없고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남해안돌문어4917입니다.

    이웃보다 못한 가족이 있기도 합니다.

    일단 가족분들과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연락을 끝는게 좋습니다.

    본인생활하기도 버거운데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도리어 보따리를 내어놓으라는 가족은 남보다 못하

    기에 손절이 답입니다.


  • 안녕하세요. 기억속의잠자리들이453입니다.

    정말 안타까우면서 화가나는 사연이네요ㅠㅠ

    피를 나눈 혈육인데 어째서 그러실까요..

    남편분께서 참 착하신 분 같습니다.

    앞으로 더 남편분께 미안한 마음이 드시지 않으려면

    오빠분과의 관계를 정말 냉정하게 명확하게 판단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비록 혈육이지만 내 인생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피해만 주게된다면

    그로인해 내 직계가족이 피해와 상처를 받게 된다면 저같으면 그냥 인연 끊고 살것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인연을 끊어라고 쉽게는 말을 못하겠네요.. 우선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고라니라니입니다.

    좋은 일 하시고도 그런 험한 꼴을 당하셔서 괜히 속상하시겠네요.

    전 개인적으로 여차하면 남 보다 못한 게 가족이고 핏줄이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지금이 딱 그 말을 쓸 상황인 것 같네요.

    지금껏 해준 건 미안함과 죄책감 대신이라고 생각하시고 미련 두지 말고 버리세요. 그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루이엘루이입니다.

    가족의 연을 끊을 순 없어요

    잠시 거리를 두고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돈이 결부되는한 좋은 감정을 안생기거든요


  • 안녕하세요. Piyrteudgjw3232d입니다. 질문자님 보험해지가 가능

    할련지가 모르겠으나 가능 하다면

    해지 하고 금전 거래는 어떠한

    경우라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깔끔한크낙새278입니다.

    부모님이 낳아주신 혈육과의 관계단절은 정말정말 어려운데요... 만나면 힘들다는 생각이들면 우선 만나지말고 기다려보시길.


  • 안녕하세요. 우람한토끼58입니다.

    동생등에 빨때 뽑는 사람하고는 그냥 연을 끊는것이 좋습니다.

    그냥 보험을 혜약 하시고 돈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무슨 이런 염치 없는 경우는 처음 보네요


  • 안녕하세요. 튼튼한콩중이24입니다.

    인연을 끊고 멀리 이사를 가시든지 해야겠네요.

    가족이지만 가족이라기엔 이미 너무 먼 사람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