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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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미
현아미

형제와 인연을 끊어야 될까요?

가진거 없이 결혼 어느누구 기댈곳이 투잡은 기본 쓰리잡까지 하루 잠 3시간반 자면서 열심히 살았읍니다

근데 오빠는 늑깍기 50이 넘어서 결혼해서 아이하나..7~8년 된거같네요

결혼전부터 무슨일만 있으면 돈을 달라고 해서 남편이 알게모르게 준돈이 7~8천은 족히 될겁니다 돈을 줬지만 한번도 갚은적은 없구요

약 14년전 오빠 앞으로 생명보험을 가입해두었읍니다 그땐 오빠가 혼자였기에 병원비라도 준비 해놔야 되지않을까 생각했었죠

가입한걸 몇년전에 말을 했는데 1년전 진단금이 나온적있읍니다 병원비와 보험금을 다 오빠에게 줬기에 진단금은 제가 주지않았읍니다

보험사에서 진단금이 나온걸 안뒤 돈 내놓으라고 올케언니와 둘이서 수입통의 전화와 문자카톡을 해서 받지 않았읍니다

그 진단금외에는 지금까지 보험사에서 나온 모든돈과 병원비를 나 보내줬는데 어제는 집으로 찾아왔네요 오빠가 죽으면 내가 사망보험금 타려고 한다고.. 보험금을 주던지 계약자를 오빠앞으로 해주던지 해주라고 협박을 하네요

덕분에 남편이 친정오빠에게 얼마나 많은 돈을 썼는지 알게됐고 별다른 말은 안하지만 같이 열심히 살아온 남편 볼 면목이 없네요

대판 싸우고 같읍니다 평일에 보험 해지 할까 하는데 넘 스트레스 받아서 배는 고픈데 밥이 안넘어가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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