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성장을 다하고나면 뱃살과 손톱 모발자람이 빨라지ㄴ는지 궁금ㅁ해여?

다큰 성인들의 경우 에너지 소모와 생존만을 위해서 먹는거라고 생각하는데여.

어린 때와는 다르게 먹고 나면 이제 키로 안가니까

옛날에 비해서 뱃살이라든지 모발이라든지 손톱이 파르게 자라는거ㅓ 가튼데여,

생물전문가의 자유로운 답변을 통해쇼 맞는지 확인해보고 시퍼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성장이 끝난 뒤 뱃살과 손톱, 모발이 빨리 자라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실제 속도의 증가보다는 체내 에너지 활용의 변화 때문입니다.

    우선 뱃살은 키 성장에 쓰이던 에너지가 갈 곳을 잃고 지방으로 저장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는데,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며 예전보다 쉽게 살이 붙게 됩니다.

    반면 손톱과 모발은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성장 속도가 서서히 느려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머리카락은 가늘어지는 반면 코털이나 눈썹 등 특정 부위의 털은 더 굵고 길게 자라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손톱이 두꺼워지거나 주변 피부가 거칠어지면서 시각적으로 더 빨리 자라는 것처럼 착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런 현상은 성장이 빨라진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변화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노화와 대사의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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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성장을 다 한 상태라고 하더라도 키 성장과 손톱이나 모발 성장은 거의 관계가 없습니다. 오히려 성인이 되면 남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뱃살이 늘기 쉬운 것은 맞지만 손톱이나 머리카락이 특별히 더 빨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성장기에는 음식으로 섭취한 에너지의 상당 부분이 신체 성장에 사용되다보니, 뼈 길이가 늘어나고 근육이 증가하며 장기와 조직이 발달합니다. 해당 과정에는 성장호르몬과 인슐린유사성장인자‑1 같은 호르몬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성장판이 열려 있는 동안에는 단백질 합성과 세포 분열이 활발하여 에너지 소비가 큽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면 뼈의 성장판이 닫히고 키 성장이 멈추다보니 이전에 성장에 사용되던 에너지 소비가 줄어듭니다. 이때 섭취한 에너지가 소비량보다 많으면 잉여 에너지는 대부분 지방 조직에 저장되는데, 특히 복부 주변의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으로 축적되기 쉬워서 뱃살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성장을 다 하고 났을 때 뱃살이 축적되기 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손톱과 머리카락의 성장 속도는 다른 개념인데요 우선 손톱은 손톱 뿌리의 세포 분열로 자라며, 머리카락은 모낭 속 세포가 계속 분열하면서 길어집니다. 이 과정은 성장판처럼 특정 시기에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 지속되는 조직 재생 과정이다보니,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이 속도가 특별히 빨라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일반적으로는 나이가 들수록 세포 분열 속도와 대사율이 조금씩 감소하기 때문에 손톱과 모발 성장 속도는 약간 느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개인차가 존재하는데요, 예를 들어 단백질 섭취가 많아지거나 건강 상태가 좋아지면 일시적으로 성장 속도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 나이가 들면서 체중이 늘거나 호르몬 상태가 바뀌면 모발 성장 주기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성장이 멈춘 성인은 섭취한 영양소가 골격 형성에 쓰이지 않고 지방으로 축적되거나 세포 재생에 집중되기 때문에 체지방과 부속 기관의 변화가 두드러져 보일 뿐 실제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기초 대사량이 감소하면서 남는 에너지가 복부에 저장되어 뱃살이 늘어나는 현상이 발생하며 손톱과 모발은 호르몬과 혈액 순환의 영향을 받지만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오히려 성장 속도는 점진적으로 느려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과거와 비교해 자라는 속도가 빠르다고 느끼는 것은 키 성장이 중단된 상태에서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부위에 시선이 집중되는 심리적 요인이나 개인의 영양 상태 변화에 따른 주관적인 체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