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 누워있거나 앉아있다가 일어났을때 순간 어지러움을 호소하면서 자주 중심이 무너져 넘어지곤 합니다. 원인이 무엇일까요
23살 체격 건장한 아들이 자주 어지러움을 호소합니다.
자다가 일어나도 또 앉아있다가 일어나도 어지럽다며 자주 넘어지네요.
몸이 부실한것도 아닌데 왜 그런걸까요?
혹시 문제라도 있는걸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기립성 저혈압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말 그대로 일어나서 선 이후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해 뇌혈류 공급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평소 적절한 수분과 염분섭취, 근력운동을 해주시고, 일어날 때는 주위에 있는 지지대를 잡고 천천히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말씀하시는 누워있거나 앉아있다가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어지럼증 증상은 전형적인 기립성 저혈압 증상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보통 건강상의 특별한 문제가 없이도 발생할 수 있는 증상으로, 탈수가 있거나 컨디션이 저하되었을 때 종종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별다른 문제가 없이도 체질적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인데, 혹시라도 심장 및 혈관 관련된 질환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는 것이 안전하기는 하겠습니다. 심장혈관내과 진려 및 정밀 검사를 통해서 건강 상태의 이상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으며, 기립성 저혈압 증상 자체에 대해서는 평상시에 누워있거나 앉아 있다가 갑작스럽게 일어나게 되는 상황에서 단계적으로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한 증상으로 생각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체위의 급작스런 변화, 주로 앉았다가 일어날 때 중력으로 인해 하체 쪽에 모여있던 혈액이 심장과 뇌로 제때 들어가지 못해 어지러움,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즉, 하체에서 심장/뇌까지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생기는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다리를 꼬는 자세는 오래 앉아있다 일어나기 직전에 15~30초 정도 해주면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키가 커서 하체부터 심장·뇌까지 거리가 멀거나, 정맥을 압박해 혈액을 심장까지 올려보내는 역할을 하는 하체 근육이 부족한 사람에게 잘 생기게 되며, 노인층에서 흔한데,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 근육이 감소한 것이 원인이 됩니다. 또한 피로·스트레스·과도한 다이어트로 등으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도 원인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하체 운동이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쿼트, 자전거타기, 계단오르기 등의 운동이 도움이 될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할수 있는 운동으로는 까치발 들기, 일어서서 다리 꼬기 등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빈혈이 있더나 기립성 저혈압 증상으로 갑작스럽운 자세 변화로 인해 머리로 피가 갈 시간이 주어지지 않아 어지럼증을 느끼는 현상입니다.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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