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며칠 안남았는데 지금 살고 있는 집 주인이 보증금 반환을 제때에 못해주겠다고 하네요.(전세대출 중)
새로 갈 집에는 보증금을 보내줘야 기존 세입자가 나가서 이사를 제때에 할 수 있는데
(새로 갈 집의 주인이 돈이없음..)
무리해서 갈려고 하는 이유는, 버팀목 전세대출 이율이 싸고, 지금 출퇴근 시간이 너무 길어서
보증금 지급할 만한 가지고 있는 돈은 있지만 전세대출 1.8%대로 이용하려고 하는거거든요.
이 경우에 제가 전세대출말고 가지고 있는 돈으로 먼저 보내주고,
전세대출 받기로 한 날짜로 대출받으면서 계약을 진행해도 될까요?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돈을 보내주고, 계약서 날짜를 수정할 수 있나요?
공인중개사한테는 지금 보내주는 돈은 지금 세입자를 내보내기 위해 빌려주는거고,
우리 계약은 전세대출로 들어올 때 실행되는거다. 계약서 새로 써달라니까
알겠다고는 했는데. 가능한건가요?
지금 이미 계약서 쓰여진 상태에서 돈보내면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