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송어는 산란기가 되면, 바다(짠물=염수)에서 강(민물=담수) 올라옵니다.
삼투압과 밀도(= 단위를 안 쓰면, '비중')가 민물보다 높은 바다에서 강으로 올라오기 위해서는 이러한 삼투압과 밀도의 변화 순화되어야 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송어같은 회귀어류에는 이에 순응하게 조절하는 내분비선(호르몬)으로 송어의 몸 성질을 바꿉니다.
반대로 송어 새끼고기(=치어:稚魚)가 바다로 내려가면 체중/체장 등의 비율이 줄어드는 등의 체형이 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몸 색깔도 달라지고, 염류가 바로 피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등의 체내변화가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