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660년 당나라의 소정방과 신라의 명장 김유신이 지휘하는 18만 연합군이 백제를 정복하자, 임존성에서 3만의 유민과 함께 투쟁하였는데 흑치상지는 지형을 이용해 150여 성을 공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흑치상지는 의자왕과 함께 배신이 아닌 어쩔 수 없이 항복 하였고 당에 투항한 흑치상지는 당나라의 좌령군원외장군(左領軍員外將軍)ㆍ양주자사(佯州刺史)에 임명되어, 유인궤와 함께 백제 부흥군의 근거지였던 임존성 공격에 앞장서는 등 당나라의 장군으로 활약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