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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연약한뽕나무

한참연약한뽕나무

다이어트하고 싶은데 릴스가 자꾸 방해하네요

요즘 신메뉴가 잔뜩 나오는데 다이어트 어떻게 해요...? 배달음식이 릴스에 계속 떠서 식욕이 멈추질 않아요 ㅠㅠ 도와주세요 미치겠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임원종 영양사

    임원종 영양사

    하이닥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릴스를 보면 정말 많은 신메뉴, 음식이 나와 식욕 조절에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이어트 결심을 무너뜨리는 릴스의 시작적인 자극은 의지 부족이 아닌 뇌의 보상 회로를 타격하는 도파민의 공격으로 보셔도 됩니다. 고칼로리 음식 영상을 시청하는 행위만으로도 체내 공복 호르몬인 그렐린 수치가 약 25% 급증하고, 신체적인 허기와 무관하게 식탐을 일으키는 쾌락적인 배고픔을 유발하게 됩니다.

    배달 음식의 강한 색감과 조리 소리는 뇌의 안와전두피질을 자극해서 이성적인 판단력을 40% 이상 저하시키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알고리즘 환경을 재설정 해주셔야 합니다. 음식 영상이 뜰때마다 되도록 1초 이내로 화면을 바로 넘기시거나 관심 없음 설정을 3일 이상 지속하시면 뇌가 받는 자극의 빈도를 80% 이상 낮출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리학적으로는 갑작스러운 식욕이 발생할 때 탄산수나 물을 300ml이상 즉시 섭취해주시길 바랍니다. 인간의 뇌는 갈증과 허기 신호를 약 60~70% 확률로 혼동하므로, 충분한 수분 공급만으로도 가짜 식욕의 상당부분을 즉각 잠재울 수 있답니다. 그리고 매 끼니 단백질을 25~30g을 포함하는 식단을 유지하시면 포만감 유도 호르몬인 PYY의 분비가 활성화되어 배달 앱을 켜려는 충동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식욕의 정점은 보통 대개 15분 이내에 소멸하니, 이런 고비를 넘기기 위해서는 가벼운 스트레칭, 양치질로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루 7시간 이상의 수면은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 수치를 정상화시켜 다음날 폭식 위험을 30%가량 낮춰주게 됩니다. 현재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심호흡을 10회나 1분간 진행해서 뇌의 과부하를 식혀보시길 바랄게요.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어떤 느낌인지 공감이 되는데요,

    릴스는 계속 음식 영상을 보여줘서 식욕을 자극하는데 알고리즘으로부터 벗어나는게 중요합니다.

    먼저 영상이 나오면 길게 눌러 관심없음을 선택하거나 음식 인스타 계정을 언팔하거나 다이어트나 운동 계정을 팔로우 합니다.

    또 릴스는 볼수록 식욕이 올라가기 때문에 하루에 10~20분만 보거나 식전에 배고플 때는 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릴스를 보면 도파민이 올라 뇌가 계속 고칼로리 음식을 원하게 되는데 치킨, 피자, 떡볶이, 햄버거 같은 영상이 계속 자극합니다.

    식욕을 줄이는 방법은 물한컵을 천천히 마시고 10~20분정도 기다린 후 그래도 먹고 싶으면 견과류나 바나나 고구마 등의 간식을 먹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보이는 음식이 아는 맛이고 그맛이 그맛이다라는 생각으로 릴스로부터 벗어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