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도와주면서 생색낼때 화가나네요
둘다 맞벌이 하긴하는데
그래도 아침 여유시간이 좀더 있어서
집안일은 거의 제가 다 많이 하긴 하는데
저녁에 급할때 설겆이를 도와달라고 제가 부탁하면
꿍시렁대면서 엄청 생색을 내더라구요.
집안일은 여자가 하는거라는 인식이 강한 사람인데
이참에 생각을 좀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착하고예쁜호랑이입니다 ~♡입니다
그럼요 인식이 아주 잘못되엇네요
똑같이 일하는데 왜 여자만 집안일 을 더 잘한다고 생각하고 노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안하면 시키세요 ㅠㅠ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애초부터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결혼을 하신 것이라 그 사람을 바꿀 수 잇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모든 문제는 상대방을 바꿀 수 있다 고칠 수 있다는 생각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생각을 바꾸는 것은 결국 당사자인 남편이 결심을 해야만 그나마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규우여니1224입니다.
이게 40대 이상이면 대부분 인식이 여자가 집안 일한다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왜냐하면 부모들이 아들은 그렇게 키워왔기 때문입니다
저희 남편도 집 안 청소나 빨래는 다 하는데 절대 설거지만큼 여자가 해야 된다는 생각이에요. 일년에 딱 한 번 해 줍니다.
그게 쉽게 바뀌진 않더라고요. 스트레스 받지만 화를 내고 싸우려고 하면 더 어긋나는 게 남자들이 심리라고나 할까요.^^;;;
그러니 어르고 달래서 아이처럼 칭찬을 해주시며 집안일을 할때마다 과할정도로 우리신랑같은 사람없다 최고다 너무 멋지다 이뿌다 사랑스럽다 마구마구 칭찬해주세요. 돈드는거 아니고 어색할수 있지만 눈딱감고 아이칭찬하듯 리액션 해주는게 어렵나요? 처음만 시작하시면 두번세번 쉽습니다. 그리고 어이없게도 과장된 칭찬과 사랑스런 눈빛을 쏘아주는게 그게 통합니다. ㅎㅎㅎ 설거지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