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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났을 때 얼굴이 붓는 이유가 뭔가요?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자주 붓습니다. 특히 눈 주변이나 볼 쪽이 부어 보이는데요. 저녁에는 괜찮은데 왜 자고 나면 더 심해지는 걸까요? 생활습관 때문인지 건강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임원종 영양사

    임원종 영양사

    하이닥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침마다 반복되는 붓기로 은근 신경이 많이 쓰이실 것 같습니다. 저도 아침에 꽤 붓는 편입니다. 보통 아침 붓기는 보통 중력에 따른 체액의 배치 상태와 삼투압 불균형에 있답니다.

    전날 저녁 식단이 정말 중요합니다. 인체는 글리코겐 1g을 저장할 때 약 3~4g의 수분을 함께 끌어들인답니다. 만약에 고탄수화물 식사를 하셨다면 수분은 근육과 간에 과도하게 묶이게 된답니다. 게다가 나트륨을 일 권장량 2,000mg 이상 섭취하게 되면 세포 외액의 농도를 맞추려고 몸에서는 수분을 배출하지 않고 가두게 된답니다. 이때에 칼륨(3,500mg 권장)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나트륨 배출이 가동되지 않아서 붓기가 심화된답니다.

    수면 중에서는 활동량이 없어서 림프 순환 속도가 낮 시간 대비 약 50% 이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깨어 있을 경우 중력에 의해서 하체로 쏠리던 수분은 누워 있는 동안에 얼굴, 특히 피부 조직이 연약한 눈 주변으로 재배치되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기능의학적으로는 부신 기능도 함께 살펴보셔야 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가 불균형하다면, 전해질 조절 능력은 저하가 되니 아침 붓기가 더 두드러질 수 있답니다. 이런 부분은 습관을 넘어서 몸의 회복력이 떨어졌다는 싸인일 수 있습니다.

    저녁 식사시 칼륨이 풍부한 오이, 호박을 곁들여 보시고, 취침 3시간 전에는 공복을 유지해보시길 바랍니다.

    수면 환경도 같이 점검해 보세요. 베개 높이가 10~15cm보다 낮으면 심장보다 머리가 아래로 위치해서 안면 부종은 심해지게 됩니다. 실내 온도는 18~22도로 유지하셔서 체온 조절 부담을 줄여주셔야 림프의 순환이 원활해질 수 있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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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저도 잘 붓는 편이라, 아침에 부으면 기분이 좋지 않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 특히 눈 주변이나 볼이 붓는 현상은 흔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대부분 큰 건강 문제와 관련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수분 분포와 중력의 영향입니다.

    잠을 자는 동안 몸이 수평 상태에 있기 때문에, 낮 동안 다리나 하체로 몰렸던 체액이 얼굴 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눈 주변이나 볼이 부어 보이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몸을 움직이고 중력이 작용하면 체액이 다시 분포되면서 붓기는 점차 가라앉습니다.

    또한, 염분 섭취, 수면 습관, 알코올, 탈수, 호르몬 변화도 영향을 줍니다. 전날 저녁에 짠 음식을 많이 먹거나 술을 마신 경우, 체내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서 수분이 얼굴에 더 머물러 부종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면 중 코막힘이나 코골이로 호흡이 원활하지 않을 때도 얼굴과 눈 주변에 부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드물게, 신장, 심장, 갑상선 문제 등 건강 상태와 관련해 얼굴 부종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아침에만 붓고 낮 동안 자연스럽게 가라앉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리하면, 아침 얼굴 붓기는 주로 수평 자세로 인한 체액 이동과 생활습관 영향 때문이며, 특별한 질병이 없으면 건강상 큰 문제는 아닙니다. 붓기를 줄이려면 저녁 염분 줄이기, 충분한 수분 섭취, 베개 높이 조절, 규칙적 수면 등의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붓기 없는 상쾌한 아침을 응원합니다.

  • 아침마다 붓는 얼굴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자고 일어났을 때 유독 부기가 심해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영양적 요인으로 요약할 수가 있습니다.

    먼저, 저녁 식사 시 염분(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우리 몸은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수분을 배출하지 않고 붙잡아두는데, 누워 있는 동안 이 수분이 중력의 영향으로 얼굴과 눈 주위 연한 조직으로 몰리면서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체내 칼륨이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이 부족하면 수분 대사가 원활하지 못하여 부기가 잘 빠지지 않으므로, 평소 가공식품보다는 신선한 채소와 해조류를 챙겨 드시며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이 아침 얼굴을 가볍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