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해외주식을 할려는데 계좌질문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해외주식을 하려면
IRP, ISA, 개인연금등 계좌 종류가 많잖아요
그러면 해외직접투자는 저 3개 계좌는 해택이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국내상장 해외ETF)쪽은 해택있는걸로 알고있고요
그러면 해외 직접투잔 그냥 주식 일반계좌로
이용하면 되나요?
해외직투할시 이익되는 계좌가 따로있는지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해외 주식 직접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일반 주식 계좌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IRP, ISA, 개인연금 계좌는 주로 국내 상장 ETF나 펀드 투자에 세제 혜택을 제공하며, 해외 주식 직접투자에는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계좌별로 고려할 점과 투자 전략에 따라 효율적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일반 주식 계좌는 해외 주식 투자에서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이 계좌를 통해 미국, 유럽,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주식을 직접 매매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제약이 거의 없습니다. 해외 주식 투자 수익에는 양도소득세(연간 250만 원 공제 후 22%)가 부과되며, 배당소득도 원천징수(보통 15~30%) 후 국내 세금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 주식 계좌에서 모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국내 상장 해외 ETF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나 IRP를 활용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ISA의 경우 계좌 내 수익에 대해 일정 금액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고, IRP 계좌는 연금저축처럼 납입 시 소득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그러나 IRP와 ISA 계좌는 직접 해외 주식을 매매하는 데 사용할 수 없고, 해당 계좌에 적합한 국내 상장 ETF나 펀드를 활용해야 합니다.
해외 주식 직접투자에서 세제 측면에서 이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계좌는 없지만, 다음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외화통장 활용: 주식 일반 계좌와 함께 외화통장을 개설하면 환전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원화를 외화로 환전 후 거래할 경우 환전 수수료 부담이 낮아져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세금 최적화 전략: 해외 주식 투자 수익이 큰 경우 ISA 계좌에서 국내 상장 해외 ETF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 직접 투자와 ETF 투자를 조합해 세금과 수익률을 최적화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해외 주식 직접투자를 하려면 일반 주식 계좌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며, 별도로 세제 혜택이 있는 계좌는 없다는 점을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만, 투자 전략에 따라 외화통장 활용이나 국내 상장 해외 ETF를 조합해 세제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