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결석 병원가서 없애도데나여??
가끔 한번씩 하얀 작은알갱이같은데 이빨에씹혀서 바사삭부숴지는게 손가락으로꺼내서 냄새맡으면 악취가 나더라구요, 첨엔 치석이 떨어져나간건줄알았는데 생각해보니 결석같아요,
평소 이닦고 혀까지다끼데도 한시간정지나면 입냄새가 나서 입문제가아니고 내장문제인줄알았어어요, 이닦고 한두시간후에 혓바닥침을 손가락에살짝뭍혀서 말리듯이 비빈후에 냄새맡아보면 냄새가많이나요, 그리고 입다물고 귀랑코쪽으로(귀 막힌느낌날때 뚫을려고 하는 거)숨을 내맽으면 알갱이에서 나는 냄새비슷한게올라옵니다,
병원가서 진료보는게맞겠죠?
입벌려서 육안으로보면 알갱이같은건 목안쪽에 안보여여,,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편도결석은 다른 부위의 결석처럼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환자에게 입 냄새와 이물감으로 불편을 주고, 주변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편도에 있는 홈을 평평하게 하기 위해 레이저나 질산은 같은 약물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이 방법으로는 편도결석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한 해 동안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편도염을 5~6회 이상 앓거나, 매년 3회 이상 편도염이 발생한다면 편도 적출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 적출술은 전신 마취 하에 시행되며, 수술 후 하루 정도 입원하여 경과를 지켜봅니다. 수술 후 2주 동안은 뜨겁거나 매운 음식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찬 죽과 같은 음식을 섭취하여 출혈 및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도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편도선염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치료하고, 구강 위생을 철저히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고, 식사 후 양치질을 잘하며, 양치 후 항균 성분이 있는 가글액으로 가글하면 편도결석의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