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용은 어떻게 친일파가 되었나요?
우리나라에서 역사상 나라를 팔아먹은 대표적인 매국노 하면 이완용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그런데 이완용은 원래 친일파가 아니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계기로 친일파가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이완용은 우리 생각과는 다르게 원래 독립협회의 창립 의원장이였다고 하네여. 누구 보다 독립을 원했던 사람 이였다고 합니다. 그는 원래 친미파 였습니다. 고종의 명을 받아 미국에서 2년 반정도 근무를 했다고도 하네여. 하지만 미국이 일본과 밀약을 맺고 필리핀을 받고 한반도를 일본에게 내주고 한반도에서 철수 하게됨으로써 이완용은 그 힘을 잃게되고 대신 친일파가 되지요. 이 미군 철수가 바로 그가 친일파가 된 근본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른 대신들이 다 반대함에도 그는 을사조약을 찬성하는 서명을 하게되고 그 댓가로 15만원 지금돈 30억원이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많은 돈을 지속적으로 받았는데여. 20년대 그의 재산이 600억이 넘었다고도 합니다. 암튼 돈때문에 변했는지 아니면 힘을 잃고 다시 그 권력과 돈을 찾기위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점차 매국노가 되었고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그를 암살하려고 했지만 그는 끝까지 살아남아 부귀영화를 누렸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1905년 이토 히로부미를 위시한 일제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강탈하는 '을사늑약'을 체결하고자 할 때 이완용이 찬성함으로써 사실상 이 때부터 친일파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을사오적 : 이완용, 이지용, 권중현, 박제순, 이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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