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해줄 만한 고전작품 있을까요!?
최근 고전 문학작품을 열심히 읽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특히 인간의 본질이나 삶의 의미 등을 다루는 책을 매우 좋아하고,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이나 카프카 작품 등이 잘 맞았습니다.
관련하여 추천해주실 만한 고전 작품 있는지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서를 사랑하시는 님의 품성이 아름답습니다.
최근 COVID-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많은 제제로 인해 일각에서는 인간의 개성을 무시하고, 자유를 제한하는 전체주의적인 사고가 만연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바가 큽니다. 이에 고전으로서 현 시대와 동일한 사회분위기를 예견이라도 한 듯 딱 맞는 작품이 있어 추천드립니다.
1. 동물농장 - 조지오웰
2. 1984 - 조지오웰
3. 세상의 주인 - 로버트 휴 벤슨
4. 페스트 - 알베르 카뮈
5. 걸리버여행기 - 조너선 스위프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조지 오웰의 《1984》 와 《동물농장》은 그가 부르주아 출신임에도 빈민가를 전전하면서 인간의 삶의 저변을 읽어가며, 집필한 고전 작품들입니다. 이를 통해 사회주의의 유토피아와 전체주의에 대해 재고토록하면서 인간의 자유 등 삶의 의미를 그립니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고전작품은 무기력한 인간의 삶을 조명하며 초인을 요청합니다. 인간의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이 작품의 '몇 번이라도 좋다. 이 끔찍한 생이여, 다시!' 글귀를 인용하면서 삶의 용기와 결단의 가치를 중시합니다.
조지 오웰과 프리드리히 니체의 작품들을 이렇게 추천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카뮈나 카프카의 연장선상의 작품을 돌인간의 본질이나 삶 등의 실존주의를 다룬 장 폴 사르트르의 구토,
실존주의에서 신관련으로 좀더 나아간 야스퍼스의 니체와 기독교,
널리 알려진 경우로는 앙데르 지드의 좁은 문,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이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카뮈가 맞으시다면 사르트르나 베케트의 작품도 추천해드립니다. 사르트르의 구토, 벽, 자유의 길을 추천해드리며 베케트는 고도를 기다리며, 게임의 종말 같은 작품이 맞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