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면증이 있어서 자기 전에 스틸녹스 10mg 짜리 한 알과 로라반 1mg 짜리 한 알을 복용하는 편인데 요근래 제가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고 있어서 그런지 스틸녹스와 로라반을 복용해도 전과 달리 잠을 깊게 푹 자지 못하고 1~2시간 단위로 잠에서 깨는 편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기 전에는 스틸녹스와 로라반을 먹으면 기절하듯이 푹 잠들고 그랬었는데요.
요근래 저희 집 외벽에 꿀벌이 벌집을 짓는 바람에 꿀벌이 집 안으로 계속 들어 오는 상태인데 꿀벌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들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꿀벌 때문에 자다가 벌침에 쏘일까봐 무섭고 너무 불안해서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119를 부르면 제거해주신다길래 불러 봤는데도 꿀벌은 멸종 위기종이라 제거를 못해주신다고 하셔서 하루하루를 불안감 속에서 보내고 있는 중인데요, 제가 느끼고 있는 불안감과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수면제 효과가 안 나타날 수도 있는 걸까요?
1년 동안 매일매일 꾸준히 복용해왔는데 갑자기 하루아침만에 수면제 내성이 생길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면 진짜로 내성이 생긴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