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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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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주인이 나갈까봐 불안한걸까요?

자다가도 제가 일어나기만 하면 벌떡일어나 초근접 경호를 하고 있어요. 화장실가면 화장실문앞에서 보초를 서고, 물마시러가면 방문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려요. 낑킹거리거나 짖지도 않고 가만히 엎드려서 기다립니다. 외출이 아니라 집안에서 보이는곳을 왔다갔다 하는데도 계속 눈으로 주시하고 있더라구요.

4개월 믹스견인데 그래요.

강아지가 잠좀 푹자면 좋겠는데 다른소리가 날때는 눈도 안뜨는데 제가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살금살금 움직이기만해도 귀신같이벌떡 일어나요.

잠 깰까봐 못 움직이겠어요. 제가 가만히 못있는 성격이라 계속 집안일을 하는데 그러다보니 강아지가 잠을 길게 못자니 걱정됩니다. 눈이쾡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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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아지가 보호자님이 움직일 때마다 따라다니는 행동은 분리불안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는 보호자님의 부재에 대한 불안감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높으며, 보호자님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잠을 깊이 자지 못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주인이 움직일 때마다 따라다니고 주시하는 것은 보호자에 대한 애착이 크고 불안감이 있기 때문으로, 외출이 아니더라도 보호자가 자신을 두고 떠날까 걱정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입니다. 이런 경우 잠을 푹 잘 수 있도록 일부러 다른 방에서 자는 연습을 시키거나 혼자 있는 시간을 점차 늘려주는 독립심 훈련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