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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살맞은곰46
곰살맞은곰4622.03.01

아이가 아직 밤기저귀를 제대로 떼지 못했는데요

아이가 아직 밤기저귀를 제대로 떼지 못했어요 6세아이인데요

낮에는 실수를 안하는데요 밤에만 그러더라구요 잠을자다가 그대로 실수를 하더라구요ㅜ 그래서 매일 12시쯤 화장실에서 소변 놓게하고 다시 재우는데요ㅜㅜ 어떻게하면 자는아이 깨워서 화장실 안가고 계속 재울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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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

    낮에 멀쩡하게 잘 가리던 아이가 이러면

    밤에 자기전에 신경써서 소변을 보게도 하고,

    자다가도 한번씩 확인해 보시기도 하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 보셨을거에요.

    ​일단 만 5세 이상의 아이가 야간 수면중 배뇨를 하게 되면 <야뇨증>으로 진단합니다.

    야뇨증의 특징은 가족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부모 모두 야뇨증이 있었던 경우 자녀의 77%, 한쪽만 있었던 경우 자녀의 44%에서 야뇨증을 보입니다.

    (물론 부모님은 기억 못하실 수도 있어요)

    물론 부모가 모두 야뇨증이 없었던 경우에도 자녀의 15%에서 야뇨증이 발생한다.

    (이런 경우도 조부모에서 야뇨증이 있던 경우가 꽤 있습니다.)

    즉, 방광을 조절 하는 신경기능 늦게 발달하는 것으로, 아이의 성향 또는 성격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즉 이 말은 아뇨증을 조절하도록 훈련하는 노하우가 없다는 것입니다.

    소변을 가리는 시기는 정말로 <태어나기 전에 정해진 것>입니다.

    즉, 우리의 유전인자 중에서

    뇌신경과 방광이 연결되는 시기가 정해져 있습니다.

    절대 아이가 게으르거나 엄마를 괴롭히기 위해 그런 게 아니랍니다.

    그렇다면 소변을 늦게 가리는 아이는 발달이 느린 걸까요?

    역시 절대 아닙니다.

    다른 발달과 아무런 상관없이

    늦은 아이는 늦고 빠른 아이는 빠르게 되어있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건 야간 배뇨에 대한 것입니다.

    주간 배뇨는 보통 일정한 나이에 가리게 되는 게 맞습니다)

    기저귀에 알람장치를 한다거나 아이에게 수시로 깨워서 소변을 보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효과가 없는 것도 이 때문이며, 오히려 아이에게 죄책감이나 강박을 심어줄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아직 기저귀를 채우시고, 반대로 아이를 안심시켜주시길 권유드립니다..

    다만, 아이가 이에 대해 마음에 부담을 느끼거나

    또는 학교에 다닐 때도 이러한 행동으로 외부활동에 문제가 생긴다면

    소아청소년과로 내원하셔서 약을 처방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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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시간이 가면 나아질 부분이긴 합니다. 아이가 밤마다 소변을 보는 것은 심리적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자다가 소변을 보는게 무의식적으로 습관화가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잠을 자기 전에는 물이나 수박과 같은 수분 섭취를 절대로 하게하면 안됩니다. 이렇게 식습관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아이가 야뇨증이 있어서 그럴 수 있으니 심각하게 느껴진다면 꼭 병원진료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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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잠자기 전, 자고 일어나서 소변 보는 습관을 먼저 들여 주시고요.

    아이가 실수를 하더라도 몇번 시도한다고 생각하시고

    기저귀 대신 팬티를 입혀서 재워 보세요.

    스스로 실수를 한 뒤에 찝찝하고 불편한 느낌을 여러번

    받아야 비로소 아이가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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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더 늦게 까지도 밤에 잘 때 기저귀를 하고 자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이가 자고 있는데 매번 깨워서 화장실에 가게 하는 것도 아이도 곤혹이고 부모님도 힘드시겠어요.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현상이니 좀 기다려 보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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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잠다가 이불에 실례를 하는 경우는 흔합니다

    더구나 아이가 낮 동안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단체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도한 활동이나 운동으로 피곤할 때 밤에 실례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의외로 많은 아이가 자라는 과정에서 충분히 경험하는 일이며 커가면서 점차 줄어들 것입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물을 마시지 않고 화장실에 꼭 다녀오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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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방광 조절 기능이 발달하고, 소변은 변기에 누는 것이라는 걸 기억하고 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가리게 됩니다. 다만 밤 동안 기저귀를 적시지 않도록 돕는 습관을 몸에 배게 합니다. 우선 낮 소변을 확실히 가릴 수 있다면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소변을 보도록 훈련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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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힘주는 방법을 아직 터득하지 못했을 수도있고 아직 화장실이 무서울 수도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간이변기에서 아이가 힘주는 연습을 하는 것을 도와주시고

    아이에게 너무 스트레스를 주지마시고 천천히 연습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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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기저귀를 먼저 떼주시기 바랍니다. 기저귀를 떼는 과정에서 실수를 하는 것은 완전히 기저귀를 때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겪는 과정입니다. 자녀가 잠들기 전에 음료 섭취를 하지 못하도록 해 야합니다. 부모님께서 힘드시더라도 조금 인내 하셔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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