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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망있는물소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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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판정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당뇨 확인하는데 혈당이랑 당화혈색소.둘다 정상이여야만 정상으로 확인되나요? 둘중하나만 이상이 있어도 당뇨가 진단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당뇨를 진단하는 기준이 궁금하셨군요. 혈액검사로 확인을 합니다.

    공복혈당은 식사를 끝내고나서 8시간뒤 측정한 혈당을 말합니다. 9시간 10시간 더 굶는다고 결과가

    유의미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을 가능한 맞춰주셔야 합니다. 공복혈당이 126mg/dL를 넘어가게 되면

    당뇨병으로 진단이 됩니다.

    식후혈당은 식사를 시작하고나서 2시간이 지나서 측정한 혈당을 말합니다. 이 경우 그러면 식사를 2시간 이상 하는 경우는 어떻게 하냐고 가끔 물어보시는 분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2시간 이상 하는 경우 이외에 측정을 하시면 됩니다. 매끼마다 2시간 이상 식사하지는 않을테니까요. 식후혈당이 200mg/dL를 넘어가는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이 됩니다.

    당화혈색소는 2-3개월동안 평균혈당을 반영합니다. 당화혈색소가 6.5%를 넘어가는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이 됩니다.

    이렇게 3가지를 측정합니다. 3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되는 경우 당뇨로 진단이 됩니다.

    이보다 수치가 낮다고 해서 정상인 것은 아니며 당뇨전단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공복혈당의 경우 100mg/dL~125mg/dL, 식후혈단의 경우 140mg/dL~199mg/dL, 당화혈색소 5.8%~6.4%

    여기에 해당이 되는 경우 당뇨전단계라는 표현을 씁니다. 공복혈당이 해당이 되면 공복혈당장애, 식수혈당이 해당이

    되면 내당능장애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당뇨관련하여 정상이라면 공복혈당의 경우 100mg/dL미만, 식후혈단의 경우 140mg/dL미만, 당화혈색소 5.8%미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너무 낮으면 안 되겠지요.

  • 실제 임상 상황에서 당뇨병을 진단하는데 사용되는 핵심적인 기준은 당화혈색소입니다. 즉, 보통은 혈당이 높게 나와서 당뇨병이 의심스럽다면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하고 6.5% 이상 나온다면 당뇨병이라고 진단을 하고 약물 투약을 시작합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 당뇨의 증상(다음, 다뇨, 다갈 등)이 있고 무작위 혈당이 200 이 넘을때 -> 무조건 당뇨

    1) 공복혈당 126 이상, 2) 당부하검사 이후 2시간후 혈당이 200 넘을때 , 3) 당화혈색소 6.5 이상일떄 2가지 이상일때 당뇨 진단 가능 ! 하답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