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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한삵5
팔팔한삵521.04.17

부모님과의 갈등 어떻게할까요?

엄마와의 갈등이 너무 심해 고민입니다..

갱년기인건 알겠지만 저도 사람인걸요..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데 엄마는 갱년기인걸 인정하지않습니다.. 어떻게해야 엄마가 기분나쁘지않게 말해줄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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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상담사 신종원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에고. 좋은 자녀군요. 갈등을 고민하고 있을 정도이니.

    갱년기가 되면 호르몬 변화는 물론, 여성으로서의 삶이 끝났다는 생각에 많이 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랍니다. 관련 약을 사드리는 것도 도움은 되나 어머님께서 갱년기를 인정하지 않는 건지(신체적 변화가 있음에도 부정하는지)에 따라 약을 드시진 않을 수도 있을 거예요.

    친구 어머님도 이 약 먹고 좋다더라 등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 내 또래가 그렇구나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머니를 기다려드려야 합니다. 팔팔한삵5님께서 많이 힘드시겠지만요..

    답변이 도움되길 바라고, 어머니와의 관계도 개선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화의 어려움이 있을때 많이 추천하는 대화기법은

    I massage입니다. i massage의 경우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나의 감정을 이야기하는것입니다.

    예를들어 갱년기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흔히 갱년기라서 지금 나한테 스트레스 주는거다 이것때문에 내가 너무 힘들다

    라고 이야기 하는것보다

    엄마의 어려움을 듣고 보니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그런데 나도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깐 너무 답답하고 화가난다.

    잘 해결하고 싶은데 잘 안되는것같아서 너무 속상하다

    라고 상황에 대해 초점이 아닌 나의 감정의 상태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 하면 대화가 부드럽게 될수있을겁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문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내용에 어머니와의 관계가 나와 있지 않아서 답변을 드리기가 약간 애매한 구석이 있습니다.

    딸이냐 아들이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어머니의 갱년기 인정을 강요하는 말투나 행동은 자제를 하시구요, 갱년기의 부모님은 절대적으로 가족의 양보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즉 어머니는 인생의 전환기를 맞고 계시는거예요. 폐경으로 인한 상실감, 그리고 평생을 남편과 자식을

    돌보며 살아왔는데 가족들이 이해해주고 이겨내도록 격려해 주지 않으면 정말로 탈출구가 없습니다.

    어머니가 가사의 일상에서 해방되는 날을 정해서 그날만큼은 가정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자신을 위한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시며, 서로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엄마와 진지하게 이야기해보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사람이라 할지라도 나이가 들면 누구나 힘들게 되어있습니다.

    부모님과의 갈등에서는 갱년기만큼 힘든 것이 없습니다.

    조금이나마 본인이 사춘기 때 부모님이 힘드셨을 때를 기억하면서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머니의 갱년기시라면 최대한 많은 의견을 질문자님께서 양보하면서 수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일때에 맛있는거를 먹으러 다니면서 시간을 보내고 지금까지 보내지 못한 시간들을 몰아서 보낸다는 생각으로 시간을 같이 많이 사용하면서 즐겁게 보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생을 효도해도 부족한 부모님이기에 질문자님께서도 이해를 조금 더 해주신다면 돈독한 관계 유지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