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국제 금융 시스템과 규제 정책은 어떻게 변화하였나요?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국제 금융 시스템과 규제 정책은 어떻게 변화하였나요? 이를 통해 유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려는 노력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투자은행과 상업은행을 불리하는 등
금융위기 이후에 이러한 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융위기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 국제사회에서는 그동안 국제금융 시스템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관련 제도를 마련하고, 감독 기능도 강화해 왔다. 다만, 이를 일관성이 있게 추진하지를 못해 사달이 난 점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물론 필요한 경우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보완해 나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금융기관 스스로 일상의 업무추진 과정에서 사고가 나지 않도록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위기 요인들을 항상 모니터링하고 문제의 소지가 발생하면 이를 즉시 치유해야 한다. 이는 금융의 가장 중요한 Key word가 다름 아닌 '신뢰(Trust)'이기 때문이다. 날이 갈수록 금융회사의 평판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금융기관은 잘못된 정보가 퍼져가는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다는 인식을 고객들에게 남겨야 할 책무가 있다. 이것이 그동안 겪은 수차례의 금융위기 과정에서 배우게 된 중요한 교훈이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리만브라더스 이후에 생겨진 제도라고 본다면 투자은행과 상업은행이 철저하게 분리되도록 한 규제 시스템을 만들어서 금융시스템이 연쇄적인 붕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