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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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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적과 왜구의 침입에 대해 공민왕은 어떻게 대응했나요?

공민왕이 즉위한 시절에는 고려는 홍건적이나 왜구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당시 홍건적과 왜구의 침입에 대해서 공민왕은 어떤식으로 대응을 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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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민왕은 홍건적의 침입 소식이 전해지자 도원수 등 여러 직책에 유력 장수를 임명하여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초기엔 전력의 열세로 인해 물자 방치 등 유인 전술을 쓰기도 했지만 이후 군사력을 집중하여 반격해 홍건적을 축출했습니다. 1361년 2차 침입 당시, 홍건적이 수도 개경까지 함락하자 공민왕은 안동(당시 복주)까지 피난하였습니다. 이후 정세운, 이방실, 안우, 이성계 등 장수들이 결집한 고려군이 반격해 수도를 수복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홍건적 수만 명을 사살 또는 도주하게 만들었습니다.

    왜구의 침입에 대해서도 최영, 이성계 등이 토벌에 앞장서게 했으며, 화포 등 신무기를 개발해여 적극 대응했습니다. 박위 등은 배 100척을 이끌고 왜구 주둔지인 일본 쓰시마 섬까지 직접 정벌, 왜구의 세를 크게 꺾기도 했습니다. 왜구의 내륙 침입이 심각해지자 해운 및 내륙 방어를 강화하고, 조세 운송 경로 변경 등 국가 차원에서 조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