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 홍씨가 기록한 '한중록'에 적힌 내용을 보면 영조가 사도세자를 어떤식으로 힘들게 했나요? 단순히 뒤주에 가두기 전 어떻게 타박을 하고, 벌을 줬나요?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조는 사도세자가 어릴적 총명하여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더 엄하게 다그쳤죠.
그것이 독이 되고 사도세자는 눈치를 많이 보고 영조를 매우 무서워 했습니다.
그런 공포심은 다른 방식으로 표출됐고, 기행을 하며 궁녀를 죽이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영조는 사도세자를 심하게 혼냈고, 때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