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가후 복귀하고 다시 육아휴직쓰면 너무 눈치보이겠죠...?ㅠㅠ
지금 작년12월 업무상 재해로 산재 진행중인데
4월중에 복귀할것 같습니다
다치기 전부터 자녀계획이 있었는데 회사 특성상 야간근무라 계속 근무가 불가능해서
혹시나 임신하게되면 임신중육아휴직을 쓸계획이였어요
(임신중육아휴직도 한달전에 신청해야한다고해서 연차+결근으로 근무일수 채워서)
그러다가 다쳐서 재활중인데 병가후 복귀하고 다시 육아휴직쓰면 너무 눈치보이겠죠...?ㅠㅠ
+회사가 야간근무만있고 소규모로 주간근무가 있지만 주간업무로 변경요청해도 제가 못다녀요ㅠ
야간근무시 통근버스(편도최소1시간)가 있는데 주간에는 없습니다...
여자 정규직이 늘어난게 근 3년사이라 회사에서 육아휴직 사용한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저도 당연히 퇴사생각했는데 임신중육아휴직 생긴거보고 퇴사마음이 없어졌구요
개척해서라도 쓸생각이였는데 병가때문에 눈치 두배로 보게되는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맞습니다. 제가 만약에 상사라면 병가후에 바로 육아휴직 쓴다고 하면 좋게는 생각되지 못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엄연하게 근로자의 권리이니까 필요시에는 반드시 쓰시기를 바랍니다.
육아휴직이 장려되는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이미 퇴사를 생각하고 계셨는데 임신중육아휴직이 생겨서 계속 다니시기로 한거잖아요~그럼 눈치보지말고 쓰고 눈치 심하게 주면 조금 버티다가 퇴사하면 됩니다. 그리고 못쓰는거였으면 만들질 말았어야죠~님이 무단결근을 하는것도 아니고 당연히 누려야 할 근로자의 권리인데 눈치볼 필요가 없어요. 미리 신청하고 인력보충할 시간만 준다면 어차피 돈은 나라에서 주는거니까 눈치보지 마세요. 스스로 당당해야 님 다음으로 휴가 쓸 직원들도 당당할 수 있죠.
안녕하세요. 외로운침팬지184입니다.
조금 눈치는보이지만 당연한 권리이니 밀어붙치는걸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려요 육아휴직도 기회놓치면 쓰기 더욱 힘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