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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한나팔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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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죄를 개발자에게 물어야할까요?

이 주제로 토론을 하는데 찬성측은 지금 로봇의 죄를 개발자에게 물어야 로봇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주장의 허점이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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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개발자에게 책임을 물어 무분별한 개발을 막아야 한다는 찬성 측 주장의 허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찬성측 주장의 허점은 다음과 같은 점들을 고려해 볼수있습니다.

    1. 로봇/AI의 복잡성 및 예측 불가능성 : 현대의 로봇이나 인공지능 시스템은 매우 복잡하며 개발자가 모든 잠재적 상호작용이나 학습으로 인한 결과를 완벽하게 예측하고 통제하기 어려울수있습니다. 의도치 않은 결과에 대해 개발자에게만 전적으로 책임을 묻는것은 불합리할수있습니다.

    2. 사용자의 오작동 또는 부적절한 사용 : 로봇의 문제가 아닌 사용자의 잘못된 조작이나 로봇이 설계되지 않은 환경에서의 사용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수도있습니다. 이경우 개발자에게만 책임을 묻기는 어렵습니다.

    3. 책임 소재 규명의 어려움 : 사고의 원인이 설계 결함, 제조 문제, 사용자의 실수, 외부 환경 요인 등 복잡적일수 있습니다.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책임 소재를 가리는 과정에 매우 복잡해질수있습니다.

    4. 기술 발전 저해 가능성 : 과도하게 개발자에게만 책임을 지우는 것은 새로운 로봇 기술이나 AI개발에 대한 부담을 높여 혁신을 저해할수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처럼 로봇 관련 사고의 책임 문제는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문제입니다.

  • 로봇의 죄를 개발자에게 묻는 것에 대해 찬성측 주장의 허점을 나열해보자면
    1. 로봇의 행위가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개발자가 모든 책임을 질 수는 없음
    2. 개발자가 아닌 사용자의 오용이나 잘못된 활용으로 인한 문제도 발생할 수 있음
    3. 로봇의 행동에 대한 모든 책임을 개발자에게 물으면 혁신과 발전을 저해할 수 있음
    4. 책임 소재가 명확하지 않을 경우 법적 문제와 혼란이 야기될 수 있음
    5. 로봇의 자율성과 학습 능력이 발전함에 따라 로봇 자체의 판단 오류를 개발자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지게하는 것은 부당할 수 있음
    이와 같은 의견들이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인 로봇의 사건 중 최근사건을 본다면

    국내 파프리카 선별 작업장에서의 사망사고를 볼 수있습니다.

    23년도

    농산물유통센터 선별장에서 산업로봇이 센서 오류로

    작업자를 로봇팔로 집어 끝내 사망한 사고인데요.

    이 사고가 로봇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확인하는

    작업자 과실이라면

    피해자가 자신이 되므로

    업무상 과실치사가 성립이 안될 것이나

    작업자가 매뉴얼대로 프로그램을 제대로 설치하였으나

    매뉴얼 상 오류라든지

    로봇의 설계상 오류라면

    해당로봇의 제작업체나 작업매뉴얼 만든 기술자가

    형사상 책임을 물어야 하겠지요.

    자율주행차를 본다면

    자율주행 맹신으로 인한 교통사고책임이야 운전자에게 있는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자율주행이 최고단계까지 발전한다면

    운전자 개입이 거의 없어지는 상황에서

    사고의 책임은 자동차의 오작동일 가능성이 커지겠지요.

    말씀하시는 로봇은

    아마도 AI 로봇을 말씀하시는 듯 한데

    그에 관해선

    로봇기술에 대해서 윤리적 고려사항이 선행되야 하겠습니다.

    로봇이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경우

    누가 그 책임을 질것인가.! 제조회사? 프로그래머? 아니면 로봇을 운영하 운영자?

    누가 책임을 질것인가에 대한

    법적 윤리적 책임을 명확하게 배분하는 것이 필수겠습니다.

    현재의 거의 모든 법률 테두리에서는 로봇에게 책임을 물릴 수 없습니다.

    책임을 물릴다는 것은 로봇을 인격체로 보게 되는 것인데

    그들은 법적 인격체가 아니며 따라서 그들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만

    그것이 로봇이 인간에게 해를 끼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로봇 제조업체가 전통적으로 로봇의 결함/ 오류 에 대해 책임을 집니다만

    프로그래머 또한 로봇 동작에 대한 일정 책임이 있고

    또한 로봇 운영자또한 로봇이 안전하게 법에따라 운영되도록 해야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로봇의 발전에 있어서 여러가지 윤리적 고려사항 또한 따라와야합니다.

    로봇의 자율성/통제성

    로봇이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사용과 보호에 대한 제한

    로봇의 훈련데이터 편견에 따른 차별적 결과 발생 방지 고려

    로봇에 따른 인간작업자 대체로 실업자 양산

    로봇의 안정성과 책임소제

    이러한 로봇의 책임/ 윤리적 고려사항을 해결하려면

    윤리적 프레임워크가 필요합니다.

    그에 포함되야할 내용은

    책임의 명확한 배분

    설계 및 운영을 위한 윤리적 원칙

    감독 및 규제 매카니즘

    결론적으로

    로봇기술의 빠른 발전은

    책임가 윤리적 고려사항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런 노력을 통해서 로봇이 우리 인간사회에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야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지

    기본적인 토대를 만들지 않고 무작정 로봇개발을 막자는 것은

    그냥 위험한 부분이 있기에

    아무것도 하지말자는 소리와 같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규 전문가입니다.

    로봇을 발명한 사람과 해당 로봇을 사용한 사람에 대해서는 구분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죄에 해당되는 것은 로봇을 사용한 사람, 그리고 도덕적을 책임감과 죄책감을 느끼는 것을 발명한 사람이 되겠네요.

  • 안녕하세요. 김민선 전문가입니다.

    로봇의 죄를 개발자에게 묻는다는 주장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허점이 있습니다. 첫째, 책임의 명확성이 부족합니다. 로봇의 행동은 개발자뿐만 아니라 사용자, 운영자, 유지보수 담당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행동과 결정에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개발자에게만 책임을 묻는 것은 복잡한 책임 구조를 무시하는 것이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개발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할 수 있습니다.

    둘째, 기술 발전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에게 지나친 법적 책임을 지우면 혁신과 연구 개발이 위축될 수 있으며, 이는 기술 발전을 저해하고 사회적 이익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개발자에게 과도한 책임을 부과하면 보험료와 법적 비용이 증가하게 되어, 이는 개발 비용을 높이고 소규모 기업이나 스타트업의 진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셋째, 책임의 형평성 문제입니다. 로봇의 행동에는 사용자의 입력과 결정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사용자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문제를 모두 개발자에게 책임지우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습니다. 로봇 개발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데, 이 모든 책임을 개발자에게만 묻는 것은 부당합니다.

    넷째, 법적 및 윤리적 한계가 있습니다. 현행 법체계는 자율적인 결정 능력을 가진 로봇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법적 근거 없이 개발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법리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로봇의 자율성을 인정하는 상황에서 로봇이 스스로 결정한 행동에 대해 개발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윤리적 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안으로는 책임을 사용자, 운영자, 개발자 등 관련자 간에 분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또한 로봇 개발에 대한 표준과 규제를 강화하여 개발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사후적인 책임보다는 예방적 조치를 중시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로봇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 시스템을 구축하여 피해자가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다람 전문가입니다.

    로봇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단순히 개발자에게 묻게되면 로봇 기술의 발전이 저해될수 있습니다. 책임을 묻는것 보다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에게 책임을 균형 있게 분배하여 적절한 규제와 윤리 지침을 마련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접근 방식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