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바이러스 확진자가 머문 공간이나 사용한 물건에 소독용 알콜을 분사하는 것이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나요?
나이
56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슴
기저질환
없슴
코로나19바이러스와 관련된 TV뉴스 영상을 보면 방호복을 착용한 요원들이 학교 교실, 터미널 대기실 등 공공장소에서 소독용 알콜을 분사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이와같이 코로나19바이러스 확진자가 머물었던 공간이나 사용한 물건에 소독용 알콜을 분사하는 것만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분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나 최소한의 방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분사가 아닌 직접적으로 소독용 알콜이나 물질을 닦는 등의 행위가 필요하며 단순히 해당 부위에 분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즉 효율 대비를 따졌을 때 최소한 공간을 분사하여 방역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현재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이 명 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에어로졸 상태로 3시간, 천과 나무에서 1일, 유리에서 2일, 스테인레스와 플라스틱에서 4일, 의료용 마스크 겉면에서 7일정도 생존할수 있는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바이러스가 머무는 곳에 소독용 알코올을 분사하시는 것으로도 바이러스를 박멸하실수 있습니다.
소독액은 소독용 알코올, 차아염소산수 등이 있습니다. 소독액을 뿌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마른 수건 등으로 표면을 닦아주시면 가장 효과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습니다. 소독액을 분사하면서 흡입할 수도 있으므로 KF등급의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분사 후에는 일정시간 환기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