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래어와 차용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외래어와 차용어는 외국어에서 드어온 말이라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차이점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외래어는 우리말에 동화된 정도에 따라 귀화어, 외래어, 차용어가 있습니다. 귀화어는 '붓', '부처', '담배' 등으로 외국에서 들어온 말이라고 인식되지 않고 이 단어들을 대체할 다른 단어를 생각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고유어로 인식될 정도로 우리말에 완전히 동화된 경우를 귀화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래어는 '센스', '선글라스', '박스' 등과 같이 외국에서 들어온 말이라는 인식이 분명히 있고 이들을 대체할 단어나 표현도 존재합니다. '감각', '색안경', '상자' 등의 단어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말과 동화된 정도가 가장 낮은 말을 좁은 의미의 외래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차용어는 '플라스틱', '니코틴', '패션모델' 등과 같이 외국에서 들어온 말이라는 인식은 있으나 이를 대체할 만한 단어나 표현을 찾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말들을 차용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외래어 중에서도 한국어에 상당한 수준으로 동화가 이루져서 굳이 한국어로 대체할 생각이 들지 않는 단어
를 차용어 라고 합니다
예시: 플라스틱,패션,니코틴 등
여기서 더 나아가
따로 공부하지 않으면 그냥 한국어라 생각하는 단어를 귀화어 라고 합니다
예시: 붓, 빵, 담배 등
안녕하세요. 권태형 전문가입니다.
외래어는 정착한 지 오래되어 외국에서 왔다는 인식 자체가 흐려지기 까지 한 단어인 반면 차용어는 그렇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