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 탈모치료는 증상이 나타나는 증후가보이면 초기부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용기전은 남성형 탈모를 유발하는 DHT를 억제해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현상을 막아주는 약과. 모낭으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모낭의 성장 기간을 늘려 모발이 튼튼하게 잘 자라도록 돕는 약이 있습니다.
현재 복용하시는 탈모약이 finasteride라는 가정하에 설명을 드리면, 탈모약을 복용하더라도 대부분 복용 후 3-4개월 후 효과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6개월이 지나야 발모를 인지할 수도 있습니다. 약물이 정상적으로 인체내에서 작용을 하게되면 휴지기에 있는 모낭에서 머리가 자라나게 되고 그로 인해 이전 머리카락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복용 후 약 8개월 후에는 그런 현상이 없어지며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복용하는 경우는 드물며 적응증에 맞지 않아 진료를 먼저 받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