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화물연대의 파업이 길어지게 된다면 아무래도 건설업, 시멘트, 타이어등의 산업 전반이 계속해서 멈출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철강의 경우는 철강 후의 연계산업인 자동차 업종도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의 규모는 점차적으로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산업의 대부분이 육로 운송이다보니 화물연대의 육로 운송 차단은 거의 전 산업에 대한 마비가 발생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일반인들에게는 기름이 바닥나는 정도의 피해를 주고 있으나 이렇게 제조업들이나 다른 산업들의 피해가 커지는 경우에는 생산원가가 증가하게 되면서 인플레이션 상승이라는 결과까지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빠르게 해결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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