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언제나센스있는사냥개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와 앞으로의 검사유무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관계를 8개월 정도 안하고 검사 받았는데
결과는 음성이고 반응성 세포변화가 나왔고
판정은 반응성 소견 및 감염성 질환이 나왔는데 괜찮은건
가요??
그리고 검사 이후 관계 안 맺었으면 관계 맺을때까지 자궁경부암 검사 안해도 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가 나오면 용어가 생소해서 당황스러우실 수 있지만, 정기적인 검진만으로도 예방과 조기 발견이 충분히 가능한 질환이에요. 결과가 정상으로 나왔더라도 이는 검사 시점의 상태를 보여주는 것이기에 앞으로의 관리가 중요하답니다. 보통 국가 검진 권고안에 따라 2년에 한 번씩은 꼭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고, 만약 세포 검사 외에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를 함께 하셨다면 결과에 따라 관찰 시기가 달라질 수 있어요.
세포 검사에서 비정상 세포가 없어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면 면역 관리와 함께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꼼꼼히 지켜보는 과정이 필요해요. 반대로 모든 결과가 깨끗하다면 정해진 주기마다 잊지 않고 검진을 챙기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건강을 지키실 수 있답니다. 자궁경부암은 백신과 정기 검진이라는 확실한 예방법이 있는 만큼, 결과지를 잘 확인하고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어요.
몸의 변화에 귀를 기울이며 정기적인 체크를 습관화하신다면 앞으로도 걱정 없이 건강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 물어봐 주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33.66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결과 자체는 우선 크게 걱정할 소견은 아닙니다. “음성”은 자궁경부암이나 전암 병변이 없다는 의미이고, “반응성 세포변화”는 염증, 자극, 감염 등에 의해 세포 모양이 일시적으로 변한 상태를 뜻합니다. 실제로 질염, 자궁경부염, 호르몬 변화, 최근의 자극 등에서도 흔히 보이는 소견입니다. 암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다만 “감염성 질환 의심”이라는 문구가 같이 있다면 실제 질염이나 경부염이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 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없어도 검사상 소견이 있으면 간단한 치료로 정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사 간격에 대해서는 “성관계를 안 하면 검사 안 해도 된다”는 개념은 맞지 않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과 관련이 있지만, 한 번 노출된 이후에는 활동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 기간 동안 세포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성관계 여부와 무관하게 정기 검진을 유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일반적으로는 30대에서는 2년 간격의 자궁경부 세포검사, 또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 병행 시 더 긴 간격으로 추적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번처럼 반응성 변화가 있었다면 담당 병원에서 6개월에서 1년 후 재검을 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현재 결과는 크게 문제 없는 범주지만, 감염 여부는 확인하고 필요 시 치료하는 것이 좋고, 성관계 여부와 관계없이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은 계속 유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반응성 세포변화 자체는 암이나 전단계 증상이 아니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결과는 자궁경부의 세포가 암세포로 변한 것이 아니라, 외부 자극에 의해 모양이 조금 변했다는 뜻으로 질염, 자극, 호르몬 변화, 혹은 세척 등에 의해 세포가 일시적으로 부어 있거나 변형된 상태입니다.
감염성 질환은 검사상 질염을 유발하는 균이나 곰팡이(칸디다 등)가 관찰되었을 때 나타나는 소견입니다.
관계가 없어도 정기적으로 검사가 필요한 이유는 자궁경부암의 주원인인 HPV(인유두종바이러스)는 체내에 들어온 뒤 수년, 길게는 10년 이상 잠복해 있다가 나중에 세포 변형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며, 이번 결과에서 감염성 소견이 나왔으므로, 현재 있는 염증이 잘 치료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궁경부암 검사는 암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부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역할도 합니다.
산부인과에서 이번 감염성 질환 소견에 대해 질염 약이나 질정을 처방받아 염증을 먼저 치료하도록 하고, 보통 반응성 소견이 있는 경우, 증상에 따라 6개월~1년 뒤에 다시 검사할 것을 권장합니다.
만 2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국가 무료 검진 대상이므로, 관계 여부와 상관없이 이 주기는 꼭 지키시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