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는 출생신고를 어떻게 하였는지 궁금하네요
조선시대에도 아이가 태어나면 ,출생신고를 하였을 거 같은데, 출생신고를 어떻게 하였는지 특정 기간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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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출생 시마다 신고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워낙 어렸을 때 죽는 일이 많기도 했고, 출생신고가 의무가 아니었습니다.
다만 일정 기간마다 관청에서 호구조사를 했습ㄴ디ㅏ.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출생신고라는 개념보다 인구 통계를 위해 호구단자를 관청에 신청했습니다.
고려시대 이후 3년에 1번씩 호주가 정해진 형식대로 작성하여 제출한 각 호의 구성원 상황을 자료로 호적을 수정하여 재작성하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출생신고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인구 통계를 위한 호구단자(戶口單子)를 관청에 신청하는 것으로 출생신고와 비슷한 제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요즘처럼 별도의 출생신고제도가 없었다. 대신에 호주가 쥐띠ㆍ토끼띠ㆍ말띠ㆍ닭띠의 해에 작성해서 관에 바치는 호구단자에 출생자의 이름을 올리고, 이를 근거로 관에 보관중인 호적대장에 이름이 기입되면 그 존재를 법적으로 인정받았다. 호구단자가 3년마다 작성되므로 출생후 호적대장에 이름을 싣기까지는 경우에 따라서 3년이나 ‘무적’으로 살아야 했다. 요컨대 태어났다고 하여 모두 호적에 그 이름이 올라 있는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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