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7일인 이유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달력을 보면 일주일이 7일로 되어 있잖아요. 왜 하필이면 일주일이 7일인가 궁금해요. 그리고 일월화수목금토로 요일별로 이름이 정해져 있잖아요. 요일명이 정해진 이유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일주일의 개념은 다른 시간의 개념들과는 달리 천문학이 아닌 종교적인 이유로 생겼습니다.
첫 기록이 남아 있는 것은 고대 바빌로니아 입니다. 그들의 세계관에서 태양 수성 금성 토성 목성 달 화성을 신의 모습으로 숭배했고 그대로 요일이 되었습니다. 이후 아브라함계 종교에도 이 개념이 이어졌습니다. 덕분에 성경에서도 6일동안 세상을 만들고 하루를 쉬었다 이런 구절이 나오죠. 이렇게 보니 관측 가능한 천체 기반으로 7개를 요일로 정했으니, 천문학과 완전히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네요.
하지만 수학적으로 다른 시간 개념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 면이 있어서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워낙 오래된 개념이라 여전히 쓰이고 있습니다.
- 일주일이 7일인 이유를 말씀드리면,
(아는 부분도 많으시리라 생각되지만, 전부 모르신다고 가정하고 말씀드릴게요.)
- 고대 바빌로니아 지역의 사람들은 하늘에 태양과 달 그리고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 이렇게 다섯 개의 행성의 움직임이 세상의 시간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당시 바빌로니아와 가까이 있었던 이스라엘 유대인들이 이것을 받아들여서 자신들의 역사서인 성경 구약의 창세기에 하나님이 6일을 일하고 7일째 쉬었다고 기록했죠.
- 근대에 들어 프랑스와 소련 등이 이 7요일의 개념을 깨보려고 시도한 적이 있지만, 전 세계인의 개무시를 당하면서 제 7요일은 현재까지 굳건히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동양에서는 이 바빌로니아의 문화에 영향을 받은 불교와 도교에서 '음양오행', 즉 음양은 2개, 오행은 5개, 그래서 합이 7개인 7요일의 개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 음양오행의 의미는
1. 음 - '월(달)'
2. 양 - '일(태양)'
3. 화 - 불, 남쪽, 적색
4. 수 - 물, 북쪽, 검은색
5. 목 - 나무, 동쪽, 청색
6. 금 - 금속, 서쪽, 흰색
7. 토 - 흙, 가운데, 황색
(이 5가지 색깔을 '오방색'이라고 합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1895년 갑오개혁 때, 7요일의 일주일 개념을 공식적으로 받아들였으며, 일요일을 휴무일로 공식화하였습니다. 이전에는 대체로 단오나 명절을 제외하고 휴일은 24절기뿐이었죠.
궁금증이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일주일이 7일인 이유는 현재까지 두가지의 설이 존재합니다.
첫번쨰는 하느님관련설이라고 하여 기원전 6세기경 바빌론에 거주하던 유대인들이 일주일을 7일로 정하여 되었다는 설과
두번째는 달모양 변화주기설로 달의주기는 29.5일인데 이 날을 반으로 쪼갤경우 15일이되고 또한번 적절히 나누면 7일이 된다하여 현재의 7일이 일주일이 되었다는 설입니다.
요일이 일월화수목금토로 정해진 이뉴는 태양계에서 이름을 가져왔습니다.
과거에는 맨눈으로 관측 가능한 행성이 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 이였으며 이 외에 태양과 달을 추가하여 7개의 천체에 이름을 붙여 현재의 요일을 명명하였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