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가난한 시댁이 고부갈등은 없는데 이유없이 미워요.
결혼 5년차고요.
시어머니 혼자 게시고 동생들 누나 다 미자, 막내는 놀고 별볼일 없어요.
어머니 혼자 자식 4명을 키운거 정말 대단하지만
아직까지 월세살고 결혼할때 도움 한푼 안주신게 화가나요.
저는 좀 혼전으로 일찍 결혼한편이고 친정이 넉넉해서
친정도움으로 편하게 결혼식 올렸고 집도 샀어요.
저희는 둘다 공무원이로 신랑은 상사인데 개천에서 용난거 처럼 일도 잘하고 가정적이고 좋아요.
어머니도 없는 살림에 애기 둘 낳았을때 조금이라도 돈을 주셨어요.
그리고 바쁘셔서 자주 못오지만 올때마다 절 편하게 해줘요. 애들 용돈도 5만원주고요. 고부갈등은 없어요. 워낙 잘해주셔서요.
그런데 주위에 다들 시댁에서 집이나 명품백 산후조리비 지원해줬다는 소리들으니 속이 쓰려요..
시댁이 못해주는건 아닌데 다른 부잣집 시댁이랑 비교돼요..(전남친 시댁이랑도 비교하게 돼요.. ㅜㅠ)
이런 마음이 스트레스가 되고 괜히 어머니가 싫어서 신랑한테도 나쁜말들이 나와요. 화를 내고 나면 저는 개운하지만 신랑이 불쌍해요.. 저는 이걸 고치고 싶어요.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고민이에요.
그리고 딸을 낳아보니 친정엄마께도 혼전임신으로 시집을 가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에 매일 우울해요.
아이들도 커가는데 어떻게 하면 이 마음을 잡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