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한 일을 겪으면 저도 모르게 혼잣말을 합니다. 문제가 있는걸까요?
제목 그대로 창피한 일을 겪거나 하게되면 저도 모르게 사람들 앞에서 불쑥불쑥 혼잣말을 하게되는데요.
제가 의도치않은 행동이라 뒤에 혼잣말 한걸 깨닫고 스스로 놀랍니다.
혼잣말 하는것이 좋은 일은 아닌것 같아 여쭤보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혼잣말을 하게 되는 경우는 보통 막연한 생각이나 상상에서부터 구체적인 생각으로 이어지는 것들도 있고, 어떠한 생각에 꽂혔을 때 종종 이런경우가 발생하고는 하는데요. 의식하지 않으려고 해도 머리속에 자꾸만 떠오르는 생각을 반추사고라고 합니다.
반추는 부정적 감정과 관련된 생각이라는 측면에서는 '걱정'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 걱정, 반추를 할 때 나도 모르게 내뱉는 혼잣말의 경우 부정적인 감정을 처리하기 위한 무의식적인 방안이라 볼 수 있는데 취소와 같은 방어적인 행동을 의미합니다.
결국 이 방어적인 행동은 자신이 말 할 수 없는 흑역사 또는 상처들이 있어서 그런 경우가 많으며,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심리상담센터를 통한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급격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생기는 무의식적 방어기제인듯합니다.
우리는 흔히 내가 이기기 힘든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에서 이런 강한 데미지를 보호하기 위해서 자신만의 방어기제를 사용하곤 합니다.
위의 혼잣말을 하거나 하는 행동은 그런 방어기제의 한부분에 속하는 듯합니다.
특별히 문제가 되는 것은 없을듯하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불편감이있고 걱정이 된다면 병원에서 관련하여 진료를 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