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을 가정한다면 인구가 증가하게 된다면 해당 인구의 증가에 따라서 경제의 규모는 성장하게 됩니다. 인구라는 것은 '소비자'를 의미하는 것이기에 소득수준의 증가가 이루어지게 된다면 그만큼 내수시장이 성장하게 되면서 그만큼 소비자의 구매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이는 곧 다시 기업들의 실적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다만, 인구의 증가가 너무 갑작스럽게 이루어지게 된다면 절대적인 경제성장의 값에 대비하여 인구가 많아지게 되면서 분배수준은 낮아지게 되고 한정된 자산에 대한 배분에 대해서 회의감을 느끼는 경제 주체들은 지금과 같이 인구의 출산을 자발적으로 낮추게 되는 시기가 도래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 이론상으로만 본다면 '인구가 성장하게 되면 해당 국가의 경제 또한 확장하게 된다'이지만, 해당 경제주체들의 행동에 의해서는 다른 결과 값이 도출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인구가 너무 증가하게 되면 국내의 불만이 커지게 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국가들은 '전쟁'을 일으켜서 인구를 줄이고 자산의 배분성을 높이는 정책을 펼쳤는데 이를 알고 한 것은 아니겠지만 경제학적으로는 어느 정도 '효율성'만을 놓고 본다면 경제의 선순환을 만드는 작업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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